해발 1천458m 평창 발왕산 정상의 스카이워크 개장
관광약자에게도 균등한 관광기회 제공
(평창=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평창군 해발 1천458m 발왕산 정상의 스카이워크가 19일 개장했다.
용평리조트는 이날 최문순 강원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인사말, 스카이워크 관람, 발왕수 시음, 비둘기 풍선 날리기 세리모니,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왕산 스카이워크는 국내 스카이워크 중 가장 높은 곳에 조성됐다.
관계자는 "장애인, 고령자 등 많은 관광 약자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산 정상까지 올라가지 못했다"며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 개장은 모든 사람에게 균등한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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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8/19 16: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