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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호


2019.3,4vol.500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청사초롱이 밝혀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청사초롱은 한국관광산업의 현황과 여행정보 및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등의 소식을 전합니다.
발행호 454 호

2014.12.30

청사초롱 독자가 뽑은 2015 여행 버킷리스트 ‘섬’

 

 

거짓말 같은 빛깔의 울릉도 바다

 

청사초롱 독자가 뽑은

2015 여행 버킷리스트 ‘섬’

 

지난달 독자엽서를 통해 청사초롱 독자들에게 물었습니다.

“2015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뽑아주세요”

그로부터 한 달 뒤, 돌아온 대답은 뜻밖에 간단했습니다. 제주도, 청산도, 홍도, 울릉도, 보길도 등등 대부분이 ‘섬’ 이었습니다.

이에 청사초롱은 2015년 매달 하나씩 섬 여행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제주도에 이어 가장 많은 독자가 손꼽은 섬, 울릉도입니다.

 

에디터 박은경

 

 

짙은 숲 맑은 물, 울릉도

 

울릉도 풍경 북면 해안의 포인트, 삼선암

 

울릉도는 섬이자 산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신생기 용암분출로 솟아났다. 울릉도 중앙부에 자리한 최고봉 성인봉과 북쪽으로 자리한 나리분지가 바로 그날의 흔적이다.

이는 한라산을 품은 제주와 닮은꼴이다. 다만 제주도가 여성적이며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다면 울릉도는 남성적이고 젊다. 힘이 넘친다.

 

 

울릉도 여행법1성인봉~나리분지 트레킹

 

울릉도에 가면 성인봉(984m)에 올라봐야 한다. 울릉군의 진산이기도 한 성인봉은 ‘산의 모양새가 성스럽게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울릉도 최고봉이면서도 신령수 근처에 가야만 그 모습이 보여 신비로움을 더한다.

트레킹을 준비할 때 가장 궁금한 것은 ‘가장 무난한 길’과 ‘가장 풍광이 좋은 길’이다. 이 둘이 같으면 금상첨화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제법 많다. 또 반드시 정상에 올라야만 하는 이들에게는 최고봉이 있느냐 없느냐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 다행히 성인봉 트레킹 코스는 모두 최고봉인 ‘성인봉’과 놓치기 아쉬운 ‘나리분지’를 품고 있다. 고민 하나는 해결된 셈이다.

 

KBS중계소 코스를 걷는 사람들
<가장 무난한 길로 알려진 KBS중계소 코스, 부드러운 흙길이 이어진다>

 

 

대개 가장 무난한 코스로는 KBS중계소~성인봉~나리분지(총 8.1km) 코스를 추천한다. 이밖에 대원사~성인봉~나리분지(총 8.7km) 코스와 안평전~성인봉~나리분지(총 7.7km) 코스도 있다. 모든 코스가 성인봉~나리분지 구간을 품고 있으므로 등산에 큰 취미가 없다면 덜 힘든 KBS중계소 코스가 알맞다. 시간은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단 어디서 출발하든 원점회귀 산행이 아니라는 점은 기억해야 다. 즉 픽업해 줄 일행이 없으면 자가 차량이 오히려 짐이 된다는 뜻이다.

 

나무다리를 걷는 사람들

 

 

성인봉에 오르다 보면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하나는 섬인데도 불구하고 물이 흔하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화장실이 없다는 점이다. 성인봉을 지나 나리분지로 향하는 길, 신령수쯤 가야 겨우 화장실이 있다.

어렵게 오른 성인봉. 제일 먼저 변화무쌍한 날씨에 당황할 수 있다. 성인봉은 울릉도에서도 특히나 종잡을 수 없는 날씨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울릉도 최고봉에서 바라다보는 풍경은, 역시나 아름답다. 당연하게도 표지석은 사진 찍는 이들로 언제나 만원이다. 기념촬영이 끝나면 성인봉 뒤에 자리한 ‘사진 촬영 포인트’도 놓치지 말자.

 

 

성인봉 정상 표지석
<성인봉 정상 표지석>

 

 

울릉도를 이야기할 때 ‘성인봉’이나 ‘독도’만큼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나리분지’다. 면적 약 2㎢, 동서길이 1.5㎞, 남북길이 2㎞에 달하는 나리분지는 울릉도 유일의 평지다. 조선 말기 울릉도 개척민들이 가장 큰 군락을 이뤘던 곳으로, 지금은 10여 채의 가구만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나리분지에서 반드시 봐야 할 것이 있다면 투막집이다. 울릉도의 전통 가옥인 투막집은 강원도 산골 귀틀집과 비슷하다. 다만 한겨울 폭설에 대비해 우데기를 더한 것이 독특하다.

 

 

단풍이 아름다운 성인봉
<성인봉에서 나리분지로 향하는 길에 자리한 전망대에 서면 나리분지와 알봉분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울릉도 여행법2전망대 올라 절대비경 감상

한참을 머물러도 절대 질리지 않는 빼어난 전망은 울릉도 여행에서 백미라 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색깔로 매혹하는 울릉도의 전망 명소를 소개한다.

가장 유명한 전망대는 역시 태하의 대풍감(待風坎)이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꼽히는 명소다. 울릉읍에서는 버스를 타고 50분쯤 걸린다.

 

대풍감 해안절벽
<본토로 향하는 바람을 기다리던 대풍감>

 

 

대풍감 절벽까지 가는 길은 태하리에서도 여러 갈래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경로는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것이다. 지난 2008년부터 운행하는데 39도의 경사지 304m를 20인승 모노레일 2대가 오간다. 승차장에서 위쪽 정류장까지 약 6분 소요되며, 분당 50m 정도의 느린 속도로 움직인다. 이동 중에 뒤를 돌아보거나 돌아오는 길에 정면으로 너른 바다가 펼쳐진다. 모노레일을 내려서는 대풍감전망대까지 15분쯤 걷는다.

 

대풍감전망대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대풍감전망대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대풍감은 ‘바람을 기다리던 절벽’이란 의미다. 전망대에 서자 발밑이 아찔하다. 그 위 난간에 기대서서 울릉도 해안을 품는다. 왼쪽은 천연기념물 제49호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다. 대풍감 향나무는 가파른 절벽 위에서 바람을 견디며 자라 크기가 작은 게 특징이다. 반대편으로는 울릉도 북쪽 해안 절경이다. 학포마을과 현포 그리고 노인봉과 송곳봉이 춤을 추듯 이어진다. 곁으로는 먼바다로 뻗은 수평선이다. 그 위에 코끼리를 닮은 코끼리바위, 일명 공암이 장난감처럼 떠 있다.

 

대풍감전망대에서 바라본 울릉도 북쪽 해안선
<대풍감전망대에서 바라본 울릉도 북쪽 해안선>

 

 

태하리를 사이에 두고 유명한 전망대가 둘 더 있다. 남쪽으로 만물상전망대, 동쪽으로 현포전망대다. 둘 다 일주도로 바로 곁에 있다.

만물상전망대는 산막터널을 지나 왼쪽에 있다. 휴게소와 민박이 있는데, 주차장을 겸한 앞마당의 바다 쪽 난간이 전망대 역할을 한다. 절벽 아래쪽 해안선에는 삐쭉 솟은 바위산이 만 가지 형상을 담고 있다. 그래서 만물상이다.

 

만물상전망대에서는 만 가지 형상을 지닌 만물상 바위가 보인다
<만물상전망대에서는 만 가지 형상을 지닌 만물상 바위가 보인다>

 

 

풍경으로 치자면 만물상전망대보다 현포전망대가 실속 있다. 태하리에서 굽이굽이 고갯길을 지나 현포항으로 내려서기 전 길가 왼쪽의 전망대다. 다른 곳에 비해 제법 전망대다운 시설을 갖췄다.

대풍감전망대가 북쪽 해안의 스케일로 시선을 압도한다면, 현포전망대는 언덕 아래 항구와 절벽 풍경을 좀 더 가까이서 꼭 끌어안는다. 현포항은 제법 너른 방파제와 2개의 등대가 교차하며 마을을 포위하는 모양이다. 먼바다에는 다시 한 번 코끼리바위가 보이지만, 전보다는 한층 가깝다. 태하대풍감에서 본 풍경을 ‘클로즈업’ 했다 할 수 있겠다.

 

현포전망대는 현포항과 노인봉, 송곳봉을 두루 품어 안는다
<현포전망대는 현포항과 노인봉, 송곳봉을 두루 품어 안는다>

 

 

울릉도에는 북서쪽 외에도 욕심을 부릴 만한 전망대가 여럿 있다. 서면의 일몰은 남양항의 남서일몰전망대가 잘 알려졌다. 북면에는 최근 천부항에 일몰전망대가 생겼다. 동쪽에는 일출전망대가 둘 있다. 석포일출전망대와 내수전일출전망대다. 석포일출전망대 인근에는 안용복기념관 앞과 옥상에 또 다른 전망대가 있다. 맑은 날에는 독도를 조망할 수 있다고 해서 독도전망대다. 울릉읍 도동리에도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독도를 볼 수도 있는 전망대가 하나 더 있다. 일출과 일몰 그리고 독도를 모두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후회 없을 비경이다. 풍경여행으로 울릉도를 만나기에 으뜸인 명소들이다.

 

 

울릉도 여행법3미각의 모험

울릉도 음식은 신선한 재료 덕분인지 일단 맛이 좋다. 또 굳이 별미를 찾지 않아도 울릉도의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명이나물이 슬그머니 ‘울릉도 맛’의 세계로 사람들을 인도한다.

 

울릉도 명이나물
<울릉도 명이나물>

 

본명이 ‘산마늘’인 명이나물은 ‘울릉약소’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천연 산채와 약초를 먹고 자란 약소는 약초 특유의 향이 스며 독특한 맛이 난다. 특히 울릉약소가 즐겨 먹는 울릉도 특산식물 ‘섬바디’는 줄기를 쪼개면 하얀 액즙이 흘러나와 ‘땅에서 나는 우유’라는 별명도 있다.

이렇게 몸에 좋은 웰빙식을 하는 울릉약소이건만 야들야들한 육지산 소고기에 익숙해진 이들에게는 식감이 다소 질길 수 있다. 가끔 ‘울릉약소 별거 없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한두 번 맛보다 보면 담백하고 고소한 울릉약소의 진가를 눈치챌 수 있다.

 

울릉약소 생고기와 밑반찬
<울릉약소>

 

울릉약소는 ‘울릉약소불고기’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이는 흔히 우리가 아는 ‘불고기’와는 다르다. 고기 자체의 맛을 음미하기 위해 숙성도 양념도 하지 않는다. 그저 신선한 생고기를 얇게 썰어 불판에 익혀 먹는다. 살짝 불만 스친 울릉약소를 명이나물에 싸서 맛보는 게 포인트다. 톡 쏘는 명이 특유의 향이 울릉약소의 맛을 돋운다.

 

알려졌다시피 울릉도는 오징어의 왕국이기도 하다. 한류를 따라 움직이던 오징어는 울릉도에 닿을 때쯤 통통하게 살이 오른다. 울릉도 오징어가 유명해진 이유다. 이런 울릉도 오징어의 맛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역시 회가 먼저다. 오징어잡이 배가 많이 드나드는 도동항과 저동항의 부두 또는 횟집에서 오징어의 가장 순수한 맛을 접할 수 있다.

 

울릉도 오징어
<울릉도 오징어>

 

오징어회를 안주 삼아 한잔했다면 이번엔 해장할 순서다. 주인공은 오징어내장탕이다. 오징어 할복 작업을 할 때 가만 살피면 내장을 따로 모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얀 내장을 살짝 말려 호박, 콩나물, 대파, 무, 청양고추 등과 함께 시원하게 끓여내는데 육지에서는 접한 적 없는 별미다.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맑은 국물에 애주가들은 울릉도 최고의 별미로 꼽는다.

 

오징어 내장과 무, 콩나물, 대파 등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낸 오징어내장탕

 

애주가들에게 오징어가 최고라면 밥이 좋은 이들에겐 홍합이 먼저다. 울릉도 홍합은 물이 빠진 갯가에서 볼 수 있는 타지 홍합과 달리 수심 20m 이상의 깊은 바다에서 다이버나 해녀들이 손으로 채취한다. 그래서 크기가 보통 어른 손바닥만하다.

홍합밥은 주문이 들어오면 조리에 들어간다. 불려둔 쌀에 홍합을 넣고 참기름과 진간장으로 밑간을 해 밥을 짓는다. 반찬으로 취나물 돌미나리 명이 고비 등 울릉도 나물이 함께 나온다.

 

울릉도 별미로 꼽히는 홍합밥

 

홍합밥과 유사한 음식으로 따개비밥이 있다. ‘따개비’는 산(山)자 모양 딱딱한 껍데기로 덮여 있어 굴등이라고도 하고, 석회질 껍데기를 쓰고 있다고 해서 삿갓조개라고도 불린다.

울릉도에서는 따개비 맛이 전복과 비슷하다고 여겨 다양한 요리에 쓴다. 따개비죽이나 따개비국수 등이 그 주인공이다. 호박과 따개비 부추 등을 넣고 시원하게 끓여내는 따개비국수는 도동항 대부분의 식당에서 내놓고 있다. 물론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 2시간이 넘는 뱃길에 고생한 속을 달래는데 효자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울릉도 여행정보

 

1. 찾아가는 길

 

• 강원 강릉과 묵호, 경북 포항과 울진 후포에서 울릉도행 배가 운항한다.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과 전라도 등에서는 포항항을, 서울·수도권과 중부지역에서는 묵호항이나 강릉항을 이용하는 게 편하다. 성수기 비수기, 계절에 따라 시간은 유동적이다. 방문 전 문의 필수. 강릉과 묵호에서는 약 2시간 40분, 포항과 후포에서는 3시간가량 걸린다.

 

• 차량을 가져갈 계획이라면 포항으로 가야한다. 차량 선적은 포항항에서 출발하는 썬플라워호만 가능하다.

• 동절기에는 강릉·묵호~울릉 구간은 운항을 중지한다. 포항 출발은 가능하다.

 

 

씨스포빌(강릉·묵호 출발) 1577-8665 / 대저해운(포항 출발) 1899-8114 / 태성해운(포항 출발) 1688-9565

울릉 도동터미널 054-791-0801 / 울릉 저동터미널 054-791-9330 / 강릉여객선터미널 033-653-8670~1

묵호여객선터미널 033-531-5891 / 포항여객선터미널 054-242-5111 / 후포여객선터미널 054-788-6001

 

 

2. 현지교통

 

천부 버스정류장은 울릉도 노선 버스의 종착점이자 시작점이다

 

• 혼자 울릉도를 여행한다면 버스가 가장 경제적이다. 내수전~저동~도동~사동~남양~태하~헌포~천부 간 일주도로를 달리는 노선버스(054-791-8000)가 평균 40분 간격으로 있다.

 

• 서너 명이라면 택시도 괜찮다. 개인택시(054-791-2612)는 물론 울릉택시(054-791-2351)도 있다. 도동항을 중심으로 A코스(도동~사동~통구미~남양~태하~현포~천부~나리분지)와 B코스(도동~저동~봉래폭포~내수전일출전망대)를 운행하는 관광버스도 여럿 있다.

 

• 구석구석 자유롭게 살펴보고 싶다면 렌트카를 이용해도 좋다. 한진렌트카(054-791-5337), 오케이렌트카(054-791-8668) 등이 있다. 다른 지역보다 대여료는 비싼 편이다.

 

 

3. 음식점

 

울릉약소 : 숯불가든 울릉약소, 054-791-0990 / 99식당 : 따개비밥, 054-791-2287 / 해운식당 : 홍합밥, 054-791-7789

쌍둥이식당 :  홍합밥, 054-791-2737 / 약소마을 : 울릉약소, 054-791-7001 / 보배식당 : 홍합밥, 054-791-2683

향미식당 : 홍합밥, 054-791-2054 / 향우촌 울릉약소, 054-791-0686 / 산마을식당 : 산채정식, 054-791-4643

늘푸른 : 산장식당 산채비빔밥, 054-791-8181 / 신애분식 : 따개비칼국수, 054-791-0095 / 창성식당 : 약소구이, 054-791-0074

혜솔약소 : 식육식당 울릉약소, 054-791-1146 / 창성식육식당 : 울릉약소, 054-791-0076 / 우성회식당 : 오징어내장탕, 054-791-3127

두꺼비식당 : 따개비밥, 054-791-1312

 

 

4. 숙소

 

국민여가캠핑장
<국민여가캠핑장>

동양모텔 054-791-2333, 4만원~9만원 / 황제모텔 054-791-8900, 5만원~10만원 / 대아울릉리조트 054-791-8800, 9만원~30만원

마리나관광호텔 054-791-0020, 7만원~20만원 / 추산일가펜션 054-791-7788, 6만원~20만원

국민여가캠핑장 054-791-6781, 1만원~12만원

울릉호텔 054-791-6611, 5만원~10만원 / 울릉도모텔 054-791-8886, 5만원~20만원 / 반도여관 054-791-3380, 3만원~5만원

바다햇살펜션 054-791-3743, 5만원~25만원 / 뿌리깊은나무 054-791-6117, 4만원~9만원 / 산마을민박 054-791-4643, 4만원~7만원

울릉비취호텔 054-791-2335, 5만원~17만원 / 울릉패밀리호텔 054-791-2078, 8만원~25만원

 

 

5. 관광 문의

 

울릉군청 문화관광체육과 054-790-6393 / 도동관광안내소 054-790-6454 / 저동관광안내소 054-791-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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