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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호


2019.3,4vol.500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청사초롱이 밝혀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청사초롱은 한국관광산업의 현황과 여행정보 및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등의 소식을 전합니다.
발행호 466 호

2016.03.09

공식 개관 3개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가다

문화창조원 전시작 보디 페인트

 

공식 개관 3개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가다

일상에서 예술로의 초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복합문화공간이 광주에 있다는 걸 아는지. 무려 국립중앙박물관보다도 3만㎡가 넓다. 규모만큼 풍부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을 꿈꾸며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다녀왔다.

글, 사진 박은경

 

 

거대한 지하 문화 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일대에 자리 잡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첫 삽을 뜬지 10년 만인 지난해 11월 25일 공식 개관했다. 건축물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재미 건축가 우규승 씨의 설계로 지어졌는데, 옛 전남도청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물을 보존하기 위해 지하 광장 형태로 조성됐다.

 

금남로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옛 전남도청 본관이 눈에 들어오고 이곳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관람객을 맞는다. 밖에서 보면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평범해 보이는 공간은 내리막길을 따라 지하로 들어서는 순간 시선을 압도한다. 가장 큰 특징은 땅속 건물 가운데 커다란 홀처럼 널찍한 광장이 있다는 것. 전당 전체를 덮는 지붕이 없고 지상에 조성된 공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는 이곳을 전체적으로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

 

 

중앙광장에 해당하는 아시아문화광장

중앙광장에 해당하는 아시아문화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정보원과 문화창조원, 어린이문화원, 예술극장, 민주평화교류원 등 5개 주요 시설로 구성됐다. 그중 문화정보원과 문화창조원은 아시아 문화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문화전당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하 1층~지하 4층 규모로 지어진 문화정보원에는 아시아 문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브러리파크와 아시아문화연구소·아카데미·자원센터 등이 들어섰다. 이 가운데 메인 섹션이나 다름없는 라이브러리파크는 도서관, 박물관, 아카이브가 결합된 신개념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자료 7만여 점과 2만여 권의 장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열람·체험할 수 있다.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문화창조원 복합 2관 전경

문화창조원 복합 2관 전경

 

 

지금은 개관 특별전으로 마련된 ‘아시아의 책’과 국제교류전인 ‘싱가포르 아트 아카이브 프로젝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아카이브’ 등이 진행 중이다.

‘아시아의 책’전은 지식 전달이라는 책의 본래 역할뿐 아니라 수집된 자료들의 활용과 순환의 가능성, 예술과의 접점, 세계화로 인한 언어의 문제 등 책이 지닌 다양한 의미를 조명한다. ‘싱가포르 아트 아카이브’는 동남아 최대 미술관 중 하나인 싱가포르국립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전시다. 싱가포르의 근·현대 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진과 서적, 포스터 등 풍부한 자료로 구성돼 있다.

 

 

문화창조원 복합 1관에 전시된 초대형 설치 작품 ‘테스트 패턴 [no.8]’

테스트 패턴 위에 올라서서 구경중인 사람들

문화창조원 복합 1관에 전시된 초대형 설치 작품 ‘테스트 패턴 [no.8]’

 

 

 

문화창조원은 예술가, 디자이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창작물을 전시하는 곳이다. 지하 1층~지하 4층까지 8655㎡에 3개의 스튜디오와 4개의 복합 공간, 2개의 시민 공간이 들어섰다. 현재 개관 프로그램으로 융복합작품 전시가 한창이다.

가장 규모가 큰 복합 1관에는 단 한 점의 작품이 놓여 있다. 세계적인 뉴미디어 예술가 료지 이케다의 초대형 설치 작품 ‘테스트 패턴[no.8]’이다. 흡사 축구장을 떠오르게 하는 넓은 전시장 바닥에 거대한 흑백 줄무늬가 흐르는데, 보는 순간 입이 쩍 벌어진다. 원한다면 신을 벗고 작품 위를 걸어볼 수도 있다.

복합 1관에서 이어지는 볼트 공간에서는 국제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8팀의 작품이 공개된다. 아트+콤 스튜디오의 ‘RGB┃CMYK 키네틱’, 엑소네모의 ‘보디 페인트’ 등이 신선한 콘셉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복합 2관 설치작품 ‘네오 조선의 샤먼들’

 

복합 2관에 전시된 ‘수천 개의 칼’

복합 2관 설치작품 ‘네오 조선의 샤먼들’(위), ‘수천 개의 칼’(아래)

 

 

 

아시아의 미래 신화를 주제로 한 복합 2관에서는 ‘플라스틱 신화들’ 전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과거 신화의 부활로부터 지금, 여기, 그리고 변화하는 아시아의 미래적 신화들을 상상하고 가공하면서 우리 삶의 리얼리티와 신화성의 경계를 성찰한다. 대표작은 ‘21C 대장경’, ‘도시생명체’ 등이다.

복합 3관에서는 ‘새로운 유라시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곳에서는 유라시아 대륙의 변화와 관련 정보가 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된다. 실크로드를 통해 동양과 서양의 새로운 관계를 상상해보는 전시로, 유라시아 대륙의 역사적 사실을 비롯해 현세대의 시각을 이해할 수 있다. 또 ‘신화와 근대, 비껴서다’를 주제로 한 복합 4관에서는 아시아의 근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동·서 문화의 충돌과 갈등, 혼돈의 흔적들을 다국적 작가 7개 팀의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중국의 아편전쟁, 제주 4·3사건 등 아시아의 주요 사건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이 대거 전시돼 눈길을 끈다.

 

복합3관에 전시된 ‘이곳, 저곳, 모든 곳: 유라시아의 도시’

전시물(아이 네명이 땅바닥에 엎드린 오래된 사진, 그아래 메모가 적힌 수첩)

새로운 유라시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복합 3관

 

 

 

문화의 미래를 위해, 어린이문화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간도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시아문화를 녹여낸 어린이문화원이다. 교육보다는 놀이를 통해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해보는 ‘어린이체험관’과 아시아와 세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어린이극장’,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어린이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문화원 어린이체험관

블록 만들기에 푹 빠진 어린이들

어린이문화원 어린이체험관

 

 

이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지하 1층 ‘어린이체험관’이다. 체험관은 ‘아시아 문화 놀이터’ ‘건축 창의 놀이터’ ‘소리와 음악 놀이터’ 등 총 세 곳으로 나뉜다. 자유자재로 공간을 옮겨 다니며 우드 블록 쌓기, 일상용품으로 구조물 만들기, 서프보드 꾸미기, 아시아 민속악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아시아 문화 놀이터에 있는 ‘하늘 모험길’이다. 장애물을 통과해 모형 산 위로 올라간 다음 줄을 타고 내려오는 체험 놀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큼 예약은 필수다.

 

 

아시아문화원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하늘 모험길’

아시아문화원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하늘 모험길’

 

 

주소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38(광주지하철 문화전당역 하차)

관람시간 10시~18시 ※매주 수요일은 21시까지 야간개방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관람요금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 무료

문화창조원 복합관 : 일반 2만원, 만 13~24세 1만4000원, 만 6~12세 5000원

어린이문화원 : 일반 3000원, 37개월 이상~만 20세 미만 5000원

전화 1899-5566 홈페이지 www.ac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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