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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호


2019.3,4vol.500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청사초롱이 밝혀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청사초롱은 한국관광산업의 현황과 여행정보 및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등의 소식을 전합니다.
발행호 480 호

2017.05.02

[주말여행법] 내 사람과 함께 하는 부산 여행

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여행 Busan 

 

환상의 공휴일이 이어지는 5월. 매일 발을 동동거리며 애쓰는 자신을 위해 멋진 여행을 꿈꿀 수도, 휴식을 떠올렸을 수도 있다. 여기서 잠깐, 고개를 돌려보자.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기 힘든 내 사람들이 보인다. 너무 당연해서 쉽게 지나치게 되는 이름, 엄마와 다 큰 딸, 아버지와 아버지보다 더 커버린 아들, 사이가 소원해진 언니와 동생. 누구라도 좋다. 이번 만큼은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여행을 준비해보자.

에디터 박은경  글 이소원  사진 박은경, 한국관광공사 DB

 

 

내 사람과 함께 하는 부산 여행

 

늘 가까이에 있어서 오히려 소홀하게 되는 사람들과의 1박 2일 여행

 

Course 추천대상_소중한 누군가와의 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들 

 

 

용두산공원

 

용두산공원 입구 이순신장군 동상과 부산타워 

 

부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타워’를 품었다.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과 함께 묶어 도보로 여행 가능하다. 남포동 권역에서 ‘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의 산책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부모님이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여행이라면 여유 있게 한 박자 쉬어 가기 좋다. 부산타워에 올라 이곳저곳을 내려다보며 여행계획을 짜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주소 부산 중구 용두산길 37-55  전화 051-860-7820  홈페이지 yongdusanpark.bisco.or.kr

 

 

오륙도 스카이워크

 

절벽 위에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멀리서 찍은 사진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서서 풍경을 감상하는 사람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오륙도 해맞이공원과 함께 묶어 야생적인 부산의 바다를 엿보는 공간이다. 해파랑길의 시작점이기도 한 해맞이공원에 오르면 스카이워크와 오륙도가 한눈에 펼쳐진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만든 유리 다리다. 길이가 15m 정도로 그리 길지 않아 어르신들도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다. 날이 좋으면 대마도까지 보인다. 휠체어와 유모차는 스카이워크에 들어갈 수 없다.

주소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전화 051-607-6395 관람시간 9시~18시(입장 마감 17시 50분)

 

 

자갈치시장

 

자갈치시장, 바닥 소쿠리에 가지런히 담은 오징어 

 

싱싱한 해산물로 유명한 남포동 자갈치시장. 이 일대에 자갈이 많아서 붙은 이름이라는 얘기도 있고, 맛있는 생선 ‘갈치’가 많이 난다고 하여 이름 붙었다는 얘기도 있다. 6·25전쟁 피난민들이 먹고살기 위해 모여들며 ‘부산 아지매’라는 이름도 생겼다. 옛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는 좌판과 반듯하게 정비된 건물이 어우러진 부산의 대표 재래시장이다. 꼼장어와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는 전문점들이 시장을 따라 이어져 배고픈 여행객들의 허기를 채워준다.

주소 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52  전화 051-245-2594, 051-713-8000

 

 

동백섬

 

동백섬 인어상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라 이름 붙여졌으나 지금은 소나무가 섬을 채우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이어지는 산책코스 풍광이 아름답다.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섬 아닌 섬이 됐다. 해운대에서는 동백섬을, 동백섬에서는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재미가 있다. 따뜻하고 쾌청한 날에는 야경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해운대 백사장에서 동백섬으로 들어오는 초입, 황옥 공주의 전설을 품은 인어상이 반겨준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우동 710-1  전화 051-749-7621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수족관 유리로 보이는 게와 새우 

 

부산광역시와 호주의 기업이 조성한 해저 테마 수족관이다. 지난 2001년 문을 열었다. 상어와 거북이, 불가사리와 해마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만날 수 있다. 흔히 아이들만 아쿠아리움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르신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부산 여행이라면,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아쿠아리움에 가본 적이 없다면 한 번쯤 구경해도 좋겠다. 다소 높은 입장료가 고민이라면 온라인 예매가 답이다. 현장구매보다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표를 구할 수 있다. 36개월 이하는 무료입장이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6  전화 051-740-1700  관람시간 10시~20시(마지막 입장 19시)  관람요금 어른 2만9000원, 어린이 2만3000  홈페이지 www.busanaquarium.com

 

 

해운대(숙박)

 

바닷가에 튜브를 끼고 선 아이와 튜브줄을 잡고 있는 엄마 

 

여름이면 정말 ‘핫’해지는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 신라시대 최치원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가던 중 이곳의 풍광에 반해 오래 머물렀다고 전한다. 최치원이 그의 자(字)인 ‘해운(海雲)’을 바위에 새겨 넣어 ‘해운대’ 라고 불리게 됐다.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편의시설이 가득하다. 여름이면 ‘해운대모래축제’가, 가을이면 ‘부산국제영화제’가 펼쳐진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  전화 051-749-7614

 

 

문탠로드

 

문탠로드 야경길 풍경, 바닥에 불빛이 은은하게 비춘다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자리한 문탠로드. 이름처럼 달빛을 받으며 걷는 산책로다. 다섯 가지 테마로 조성된 길을 따라 둘러보거나 마음에 드는 카페에 앉아 쉬어가기 좋다. 부모님이나 어린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해월정 근처에 주차하고 잠시 걷다가 카페에 들어가기를 추천한다. 연인과 함께라면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일몰~밤 11시)이 좋겠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20  전화 051-749-4081

 


 

 

알고 가면 더 재미나요, 부산 여행

 

부산타워에서 내려다본 부산 

 

한반도 남동쪽 끝에 자리한 부산은 동해와 남해의 물길이 닿는 곳이기도 하다.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일본과 마주해 밀물과 썰물의 차가 심하지 않고 바다가 깊다. 게다가 우암 반도와 영도가 파도와 바람을 막아줘 항구로 좋은 입지 조건을 갖췄다. 덕분에 부산은 1876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항으로 개항했다. 부산을 제대로 느끼려면 오롯이 두 발로 발자국을 남기며 둘러봐야 한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흔적이 구석구석 짙게 배어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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