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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호


2019.3,4vol.500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청사초롱이 밝혀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청사초롱은 한국관광산업의 현황과 여행정보 및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등의 소식을 전합니다.
발행호 482 호

2017.07.06

[주말여행법] 대부도로 떠나는 가족 체험 여행

섬으로 떠나는 가족 체험 여행 Daebudo Island  

 

방학을 맞은 아이와 짧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면 대부도는 어떨까. 대부도는 서해안에서 가장 큰 섬답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썰물 때면 갯벌에서 온몸에 진흙을 묻히며 바지락을 캐기도 하고, 거대하고 화려한 유리공예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감상하거나 직접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또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바닷바람을 만끽하고,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지는 비경을 가슴에 품어보는 낭만도 있다.

에디터 박은경 글 지유석(여행작가) 사진 지유석, 안산시청

 

 

 

아이와 함께 떠나는 대부도 체험 여행

 

아이들과 함께 섬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체험에 나서보자.

 

코스)추천대상_올여름 자녀와의 체험 여행을 꿈꾸는 부모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 대부해솔길 → 유리섬박물관 → 베르아델 승마클럽 → 탄도항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테마파크 내부, 억새풀밭을 걷고 있는 연인 

테마파크에서 운행중인 코끼리 자동차가 풀밭 사이로 난 길을 지나가고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다. 아이들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4.3km의 완만한 산책로와 갈대 습지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수변공원이라는 특성에 맞게 1.2km의 자연형 수로를 만들고 곳곳에 연못도 조성해 놓았다. 중앙광장엔 화훼단지가 들어서 있는데, 가을에 오면 코스모스가 만발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대부해솔길

 

대부해솔길을 따라 걸어가는 사람들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로 총 7개 코스 74km로 이어져 있다. 코스별로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갈대길, 포토밭길, 시골길 등 테마가 정해져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햇살은 따갑지만 바닷바람이 땀방울을 식혀줘 더위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개미허리 아치교와 낙조전망대를 볼 수 있는 1코스와 대부도 해안가 갯벌을 볼 수 있는 2코스를 추천한다.

 

 

베르아델 승마클럽

 

실내 승마장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엄마와 엄마품에 안겨있는 아기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조랑말 빗질 체험 중인 어린이 

 

대부도는 말부흥이라는 마을이 있을 정도로 말과 연관이 깊다. 말부흥의 옛 이름은 말봉으로 삼국시대엔 마한(馬韓)에 속했고, 고려·조선시대엔 중앙정부가 이곳에서 고등승마술을 훈련시키고 최상등급의 마필을 조련했다. 그 역사를 이어받아 말부흥엔 베르아델 승마클럽이 자리하고 있다. 베르아델 승마클럽은 다양한 수준의 맞춤형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좋다.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376  이용 시간 6시~21시(8시 이전, 18시 이후 예약 필수) 

전화 032-882-2255  홈페이지 www.horseride.co.kr

 

 

유리섬박물관

 

박물관 야외공간에 전시되어 있는 인사하는 모양의 조형물 

박물관 내부, 작가전시관으로 향하는 길목에 서서 전시물을 구경하는 가족 

유리공예 작업중인 두 사람 

 

4만3000㎡ 규모에 다양한 유리공예품이 배치됐다. 박물관은 크게 조각공원과 미술관으로 나뉘는데,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유리의 매력에 푹 빠지려면 미술관부터 가는 게 좋다. 유리공예 작품을 감상하고 실제 만들어지는 과정도 엿볼 수 있다. 또 미리 신청하면 작가와 함께 체험도 가능하다. 갈대숲과 어우러진 조각공원은 가족사진을 남기기 좋다.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  이용 시간 9시 30분~18시 30분, 월요일 휴관

이용 요금 성인 1만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  전화 032-885-6262

 

 

탄도항

 

붉은빛이 도는 대부도 일몰 풍경 

 

대부도에서 만나는 낙조는 어디서든 아름답지만 그중 으뜸은 탄도항이다. 탄도항에 도착하면 큼지막한 풍력발전기와 누에를 닮은 무인도 누에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썰물 때면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1.2km 바닷길이 열려 도보로 갯벌을 탐험할 수 있다. 누에섬 등대전망대 꼭대기에서 주변 풍경을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말자. 물때 확인은 필수다.

 


 

알고 가면 더 재미나요, 대부도 여행

 

노을지는 대부도 전경 

 

대부도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한 섬이다. 화성시 남양반도에서 바라보면 섬 같아 보이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해서 ‘대부도’란 이름을 얻었다. 섬 전체 모양이 낙지와 비슷하다 해서 ‘낙지섬’, 연꽃이 물에 떠 있는 모양과 비슷해 ‘연화부수지’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지금은 시화호 간척사업에 따른 방조제 건설로 육지와 연결됐다. 달동 월곶포구와 오이도 해양단지를 지나 시화방조제를 건너면 대부도로 접어든다.

대부도의 갯벌은 조개, 게, 낙지 등 해양생물 100여 종이 사는 생태계의 보고다. 면적은 섬 전체의 10분의 1이 넘는 4.53㎢에 이른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대부도의 해양생태계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대부도를 27번째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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