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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호


2019.3,4vol.500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청사초롱이 밝혀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청사초롱은 한국관광산업의 현황과 여행정보 및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등의 소식을 전합니다.
발행호 488 호

2018.01.0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삼색 매력 : 평창 관광로드 대표 관광지

PyoengChang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삼색 매력(Play-Eat-Fun)


2018년 2월 9일, 드디어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한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을 기다려온 대한민국 첫 동계올림픽이다. 평창, 강릉, 정선 등 올림픽 개최도시뿐 아니라 강원도 전역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관광공사도 10가지 주제에 따라 올림픽 개최도시를 잇는 ‘2018 평창 관광로드 10선’을 개발했다. ‘오대산 숲길에서 만나는 깨달음과 치유의 시간’, ‘강릉의 예술가를 만나는 감성 충전 여행’, ‘석탄을 실어 나르던 옛길 운탄고도를 가다’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정이다. 마음에 드는 코스를 정해 처음부터 끝까지 알차게 다녀도 좋고, 원하는 목적지를 선택해 진득하게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 여행법이다. 관광로드 10선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곁들이면 여행의 풍미가 한결 더 살아난다.

글, 사진 박은경



평창 관광로드 10선 대표 관광지 : 평창

개폐회식과 스키경기 대부분이 열리는 평창은 동계올림픽의 주 무대이자 관광 중심지다. 천 년의 시간이 담긴 전나무 숲길을 걷고 하늘과 초원이 맞닿은 목장에 오르면 평창의 자연이 가진 매력에 빠져든다. 따스한 그리움이 스며있는 다채로운 체험도 흥미롭다.


월정사

월정사는 천년의 시간이 조성한 전나무 숲길로 유명하다. 매표소를 지나 몇 걸음 옮기지 않아 일주문이 나타나는데 그 뒤로 ‘천년의 숲’이 1km쯤 이어진다. 전나무가 호위하는 고적한 숲길은 편안하고 포근하다. 한겨울 눈으로 뒤덮인 날 찾으면 봄꽃보다 아름다운 눈꽃이 하늘을 찌른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여행객

월정사 전나무 숲길에서 만나는 부러진 고목



오대천을 끼고 숲을 따라 오르면 그 길 끝에 월정사가 있다. 월정사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우리나라 5대 사찰 중 하나다. 6.25전쟁 때 크게 피해를 입어 오랜 역사를 대변해주는 전각은 없지만, 대신 팔각구층석탑이 그 아쉬움을 잊게 해준다. 켜켜이 아홉 개의 층을 이룬 석탑은 마치 연꽃에 둘러싸인 꽃술 같다. 탑 앞에는 돌을 깎아 만든 보살좌상이 공양하는 자세로 무릎을 꿇고 있다. 그의 등 뒤에 서서 정면을 바라보면 탑과 전각의 화려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

찻상에 올려놓은 꽃차


주소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전화 033-330-2772  홈페이지 woljeongsa.org



대관령 하늘목장

하늘목장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자연순응형’ 체험 목장이다. 1974년 조성됐다는데 40년이 지난 2014년에야 일반에 개방됐다. 소와 목동이 다니던 길은 아직까지 거의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 있다. 덕분에 흙을 밟고 자연의 기운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다. 우리 안에 들어가 솜털처럼 한데 뭉쳐 있는 양떼에게 먹이를 주고, 비료포대를 타고 엉덩방아 찧어가며 즐기는 눈썰매도 특별하다.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산책로 옆 계곡

하늘목장 산책로 옆 계곡에 동장군이 내렸다


하늘과 땅이 맞닿은 풍경은 하늘마루전망대에 이르러 제 모습을 드러낸다. 해발 1000m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1시간, 트랙터마차로는 15분이 걸린다. 전망대에 서면 드넓은 초지에 꽂힌 크고 하얀 풍력발전기가 바람개비인 양 쉴 새 없이 돌아간다.

눈꽃 트레킹이 목적이라면 하늘마루전망대에서 ‘너른풍경길’을 따라 선자령에 오르면 된다. 해발 1157m 높이인 선자령은 평창과 강릉의 경계에 선 봉우리다. 사방의 높고 낮은 산물결이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한다. 하루마루전망대에서 선자령까지는 눈길을 감안하더라도 40분이면 닿는다.


하늘마루전망대 아래 우뚝 솟은 거대한 풍력발전기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279-7  전화 033-332-8061~3  홈페이지 skyranch.co.kr



대관령 눈꽃마을

황병산 자락 아래 자리한 산속마을 차항2리. 눈이 많이 내리기로 소문난 마을은 별칭이 ‘눈꽃마을’이다. 이 지역에서는 예로부터 겨울이면 멧돼지와 노루 등을 사냥했는데, 고로쇠나무로 만든 전통 썰매와 설피가 필수품이었다. ‘발썰매’라고도 불리는 전통 썰매는 스키를 짧게 만든 것처럼 생겼다. 설피는 삶은 나뭇가지를 둥그렇게 말고 가운데를 짚으로 엮은 눈신발이다.


전통 썰매를 챙겨 눈 덮인 언덕을 오르는 눈꽃마을 주민

전통 썰매를 챙겨 눈 덮인 언덕을 오르는 눈꽃마을 주민


설피를 신고있다

설피는 신을 때 뒤쪽은 꽉 조여주고 앞쪽은 헐렁하게 묶어야 발이 편안하다



그 옛날 이곳 사람들은 설피를 신고 산비탈을 올라간 다음 썰매로 내려오면서 곰이나 호랑이, 멧돼지 등을 사냥했다. 이제 사냥의 명맥은 끊겼지만 그 과정을 재현하는 ‘평창황병산사냥민속놀이’가 전통을 잇는다. 최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에 설피와 고로쇠 썰매가 새겨지면서 상징성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겨울 눈꽃마을에서는 설피와 발썰매를 직접 신고 달려볼 수 있다. 아쉽게도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다. 대신 봅슬레이 눈썰매가 눈밭을 차지했다. 열차처럼 연결된 튜브를 타고 구불구불 미끄러져 내려오는데, 일반 눈썰매와는 차원이 다른 스릴이 느껴진다. 제설기를 이용해 만든 트랙이 제법 봅슬레이 경기장 같은 모양새를 갖췄다.


전통 썰매를 타는 사람

전통 썰매는 몸의 중심을 뒤에 두고 무릎을 최대한 굽혀야 속도가 붙는다


튜브를 기차처럼 엮어 스릴을 더한 4인용 봅슬레이 눈썰매

튜브를 기차처럼 엮어 스릴을 더한 봅슬레이 눈썰매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2리 316  전화 033-333-3301  홈페이지 www.snowtown.co.kr



무이예술관·이효석 문학관

무이예술관은 폐교된 초등학교에 문을 연 문화예술공간이다. 화가, 조각가, 도예가, 서예가 등 4명의 예술인이 힘을 모았다. 아이들이 공부하던 교실은 아틀리에가 되고, 학생들이 뛰놀던 운동장은 조각공원이 됐다. 걸을 때마다 마룻바닥이 삐거덕거리는 복도에도 작품이 가득하다. 메밀꽃 그림 그리기, 메밀꽃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도 준비돼 있다.


폐교된 초등학교에 문을 연 무이예술관 내부, 복도 전시관

무이예술관 전시실


무이예술관이 자리한 봉평면은 이효석 마을로 더 알려졌다.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가을 문턱에 찾아야 제맛이지만, 한겨울엔 여유를 부릴 수 있어 나름 매력적이다. 이효석 문학관에서 이효석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들여다보고,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확인하는 재미가 좋다.


이효석 선생의 평양집 집필실을 재현해놓은 공간

이효석 선생의 평양집 집필실을 재현해놓은 공간



무이예술관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사리평길 233  전화 033-335-6700  홈페이지 www.mooee.co.kr

이효석 문학관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학길 73-25  전화 033-330-2700  홈페이지 www.hyoseok.org



숲속에 동물농장

손꼽아 기다려온 평창의 겨울이지만 아이들이 온종일 밖에서 놀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때 떠올려보면 좋은 곳이 ‘숲속에 동물농장’이다. 대관령 하면 먼저 떠오르는 양은 기본이고 토끼, 염소, 기니피그, 아기돼지, 송아지 등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만져볼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시설을 잘 갖춘 동물원을 떠올리고 찾으면 실망할 수도 있으나 막상 돌아갈 때는 오물오물 먹이를 받아먹던 동물이 아른거린다. 입장료를 내면 안전을 위한 장갑과 당근, 사료 등을 넉넉하게 내준다. 몇몇 동물은 우리 앞에 먹이가 비치돼 있어 한 번 입장하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입장료는 1인 7000원.


숲속에 동물농장 내부, 송아지와 아기 돼지

기니피그 여러마리

우유를 먹고 있는 아기 젖소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청골길 12  전화 033-334-4410  홈페이지 www.animalfarming.co.kr




평창 관광로드 10선 대표 관광지 : 강릉

강릉은 빙상경기 다섯 종목이 열리는 도시다. 경기장 주변으로 관광 명소가 집중돼 있어 올림픽과 여행을 알차게 즐기기 좋다. 또 KTX 강릉역에서 차로 10분 거리 내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오죽헌·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강릉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몇몇 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그리고 허균과 허난설헌이다. 오죽헌은 율곡의 외가이자 신사임당의 친정집이다. 신사임당은 이곳에서 태어나 38세까지 살았고, 율곡도 태어나서 5세까지 성장했다. 신사임당이 율곡을 가질 때와 출산할 때 모두 용꿈을 꾸었기 때문에 오죽헌 안채에는 ‘몽룡실’이라는 문패가 붙어 있다.


눈덮인 마당에 자리한 검은 대나무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은 검은 대나무가 집 주변에 많아 붙은 이름이다


오죽헌 입구에 있는 율곡 이이의 동상

오죽헌 입구에 있는 율곡 이이의 동상



허균과 허난설헌은 조선시대 대표 문인이다. 초당마을에 가면 이들 남매를 기리는 기념관과 허난설헌 생가터가 있다. 생가터에 세워진 전통가옥은 실제 허난설헌이 나고 자란 집은 아니고 후대에 다시 지어진 것이다. 집 주변으로 소나무숲이 빼곡해 향이 상쾌하다. 안에는 허난설헌과 허균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조선 중기 여류 시인 허난설헌의 영정

조선 중기 여류 시인 허난설헌의 영정


허균허난설헌기념관 내부 전시관

허균허난설헌기념관 내부 전시 모습



오죽헌  주소 강원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전화 033-660-3301  홈페이지 www.gn.go.kr/museum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주소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6  전화 033-640-4466




평창 관광로드 10선 대표 관광지 : 정선

정선 땅은 깊고 고요하다. 읍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창밖의 풍경이 확 달라진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인심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탄아트마인

함백산을 끼고 있는 고한읍은 청정 자연부터 역사와 문화, 예술, 레저 등 정선의 다양한 모습을 두루 경험할 수 있어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삼탄아트마인은 함백산 자락 삼척탄좌가 문을 닫은 자리에 들어선 문화예술단지다. ‘석탄산업의 메카’로 번성하던 시절의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내부를 카페와 전시실로 꾸몄다. 석탄을 실어 나르던 탄차와 광부를 갱도로 내려보내던 인차, 막장에서 흘린 땀과 숯처럼 말라붙은 석탄가루를 씻어내던 샤워장 등이 고스란히 남아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야외에는 레스토랑과 기억의 정원 등을 조성했다.


삼탄아트마인, 시간이 멈춘 옛 조차장

시간이 멈춘 옛 조차장


그림(석탄가루로 얼굴이 새까만 광부의 얼굴)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

광부가 떠난 탄광이 예술로 채워졌다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45-44  전화 033-591-3001  홈페이지 samtanartmine.com








2018 평창 관광로드 10선


road 01— 미리 떠나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강릉

road 02— 강릉의 예술가를 만나는 감성 충전 여행

road 03— 커피 향 짙게 흐르는 해안길

road 04— 숲, 바다, 예술이 어우러진 강릉 여행

road 05— 푸른 초원을 따라가는 그린로드

road 06— 오대산 숲길에서 만나는 깨달음과 치유의 시간

road 07— 원시 자연 속으로 떠나는 탐험 여행

road 08— 석탄을 실어 나르던 옛길 운탄고도를 가다

road 09— 아리랑 노랫말을 따라가는 정선 여행

road 10— 강 따라, 산 따라, 맛 따라 떠나는 로드트립



※ 테마별 상세한 여행 코스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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