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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호


2019.3,4vol.500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청사초롱이 밝혀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청사초롱은 한국관광산업의 현황과 여행정보 및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등의 소식을 전합니다.
발행호 488 호

2018.01.08

[주말여행법] 강릉 안목해변 카페 순례

Anmok Coffee Street 강릉 안목해변 카페 순례



강릉의 바다는 ‘커피’로도 기억된다. 바다에서 한 뼘 떨어진 카페에 반쯤 기대앉아 커피를 마시면 어느새 찻잔에서 바다향이 번진다. 강릉에서도 커피향이 가장 진하게 맴도는 바다는 안목해변이다. 서른 곳이 넘는 카페가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최상의 커피 한잔을 내놓는다.

에디터 박은경  글 이병학(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사진 이병학, 박은경



코스 : 추천대상_바닷바람 쐬며 커피향에 흠뻑 빠지고 싶은 연인, 부부





안목해맞이공원


안목해맞이공원 조형물(커피잔에 커피콩 3개를 얹은 모양)


바닷가 작은 회전교차로(삼거리) 옆에 자리한 공원이라기보다는 쉼터다. 소나무숲 안에 앉아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고, 화장실도 있다. 커피 원두와 커피 잔을 표현한 ‘바다를 담은 커피 강릉’ 조형물 앞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어보자.






안목해변 산책


안목해변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는 연인

안목해변 흔들 그네에 앉아 팔로 하트를 그리는 연인


길이 1.4km에 이르는 커피거리 도로 옆으로 널찍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쌍쌍이 파도 소리 들으며 모래밭을 거닐고 사진을 찍는다. 도로변 모래밭에는 둘이 앉을 수 있는 나무 흔들의자가 여러 개 설치돼 있다. 둘이 앉아 흔들리며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는 짝들이 많다.



커피와 커피빵



카페 CL의 커피와 커피빵


추위를 느낀다면, 곧바로 멋진 커피숍 하나를 골라 들어가면 된다. ‘커피 CL’ 등 일부 커피숍에선 커피빵도 판다. 달콤한 팥소가 들어간 커피 원두 모양의 작은 빵이다. 커피와 별도로 10개씩 포장된 빵을 판다.



좌식카페 체험


보사노바 야외 좌석

보사노바 핸드드립커피


오랫동안 커피숍 안에서 지낼 생각이라면, ‘보사노바’의 좌식카페로 가보자. 4층에 실내 바닥에 앉아 커피 마시며 대화할 수 있는 방이 두 곳 마련돼 있다. 컴퓨터를 켜놓고 앉아 죽치는 젊은 짝도 많다. 바람이 차갑지 않다면 주문한 커피를 받아들고 야외 와식 카페로 나가도 된다. 눕거나 앉아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핸드드립커피 체험


산토리니 카페 외관

산토리니 핸드드립커피


직접 갈아 내려주는 커피를 여러 가지 골라 즐기고 싶다면 안목항(강릉항) 쪽 도로변에 있는 ‘산토리니’로 가보자. 향기가 좋아 ‘신이 내린 커피’라 불리는 파나마의 ‘게이샤 보케테’를 비롯해 케냐·예멘·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 등의 핸드드립커피 9가지를 골라 마실 수 있다. 가격은 6000원~1만원. 단체로 예약할 경우 주인의 해설을 들으며 여러 종류의 커피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커피 투어’도 할 수 있다.



‘거리의 커피’ 자판기 커피


안목해변 커피 자판기


안목 커피거리는 애초 자판기 커피에서 시작됐다. 해변 도로를 따라 커피 자판기 수십 대가 이어져 있었고, 그 맛 또한 빼어나 사람들이 몰려왔다. 지금은 대형 커피숍에 밀려 대부분 사라지고 몇 대 남지 않았다. 그래도 옛 맛 떠올리며, 동전 넣고 자판기 커피를 뽑아 맛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안목항(강릉항) 방파제 산책


안목항 방파제


커피거리 끝에 항구가 있다. 강릉항이다. 울릉도행 여객선도 여기서 출발한다. 바닷바람을 견딜 만하다면 긴 방파제를 따라 걸으며 거세게 덮쳐오는 파도를 감상하는 것도 재미다.



커피거리 야경 감상


안목해변 커피거리 야경


커피거리는 밤늦게까지 불야성을 이룬다. 데이트족의 발길도 밤낮이 따로 없다. 연인과 함께 거닐면 불 밝히며 줄줄이 이어진 커피숍의 창들이 한결 따뜻해 보인다. 겨울 밤바다 백사장을 산책하는 기분도 색다르다.




여행이 풍성해지는 플러스 코스

강릉은 고려 조선에 걸쳐 대도호부(도호부 중 규모가 큰 도호부)가 설치돼 있던 고장이다. 문화유산도 인물도 출중하다. 7번 도로 부근에 있는 오죽헌에서 시작해 선교장, 경포대, 허난설헌 생가터, 초당순두부마을, 커피박물관 탐방 코스를 짜볼 만하다. 커피거리로 가기 전에 먼저 거쳐 가는 게 좋겠다. 길은 안목해변으로 이어진다. 초당순두부마을에서 커피거리까지 차로 10분 안팎이다. 강릉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앙시장은 코스와 상관없이 틈날 때 들르면 된다.


오죽헌


오죽헌 앞에 세워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조형물, 수호랑과 반다비

눈쌓인 담벼락 너머로 보이는 오죽헌


우리나라 오만원권, 오천원권 지폐를 초상화로 장식한 어머니와 아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 예술가 사임당과 대표적인 학자 두 사람이 대를 이어 한 집, 한 방에서 태어났다. 그곳이 오죽헌이다. 오죽헌은 1505년 처음 지어진 집의 별당채다. 오죽헌이란 이름은 후대에 집 주변에 검은 대나무가 많은 것을 보고 붙인 것이다. 경내에 오죽헌·문성사·어제각·율곡기념관·안채·사랑채, 그리고 시립박물관이 있다.



초당순두부마을


초당순두부, 순두부백반

그릇에 순두부를 담고 있다


초당동에 강릉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순두부를 내는 음식점이 몰려 있다. 원조집·할매집 간판을 단 곳이 많지만, 어느 식당을 선택하든 순하고 부드러운 순두부를 맛볼 수 있다. 뜨거운 순두부 한 그릇이면 바닷바람에 얼었던 몸이 스르르 풀어진다.



경포대


경포대


경포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작은 언덕에 세워진 정자다. 쉬어가도 좋겠다. 요즘에는 특별히 경치가 아름다운 건 아니지만, 다섯 개의 달(하늘, 호수, 바다, 술잔, 임의 눈동자)을 볼 수 있는 정자라고 하니 들러 보시길.



선교장


선교장 외관 전경

선교장 오색다식


전형적인 조선시대 사대부 저택으로 우리나라 ‘3대 전통가옥’의 하나로 꼽힌다. 효령대군의 후손 이내번이 1700년대 중반 처음 지었다. 본디 120칸이었으나, 80여 칸이 남아 있다. 연못 위의 정자 활래정, 손님 숙소로 쓰였던 행랑채, 안주인이 쓰던 안채, 바깥주인이 거처하던 열화당, 별당 건물들이 두루 아름답다. 해설을 신청하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 집에 대를 이어 내려오는 생활유물들을 전시한 ‘유품전시관’도 둘러보자. 경내에 이 집안에 전해오는 ‘오색 다식’을 파는 카페(리몽)도 있으니 맛보면서 쉬어가도 좋겠다.



중앙시장


중앙시장 금성배니닭강정


시내 성남동에 자리한, 강릉의 대표적 전통시장이다. 다양한 수산물이 주류지만, 최근 들어 시장 골목에 유명세를 타는 간식 코너가 여럿 생겼다.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 떡갈비를 지져내는 ‘궁중 왕 떡갈비’와 매콤한 닭강정을 파는 ‘금성배니닭강정’ 앞으로는 언제나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중앙시장엔 소머리국밥집이 몰려 있는 골목도 있다.



커피커퍼 커피박물관


커피커퍼 커피박물관, 전시물


초당동에 최근 문 연 카페 겸 박물관이다. 3층과 4층에 동서양의 커피 역사를 더듬어볼 수 있는 자료와 유물이 전시돼 있다. 1700~1900년대 유럽과 미국에서 사용하던 로스터, 그라인더, 커피메이커 등과 다양한 커피 추출 도구를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입장권을 사면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다.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내 허난설헌 동상



초당동 순두부마을 옆에 있는 소나무숲 울창한 공원이다. 허난설헌 생가터와 자료관이 있다. 조선시대 빼어난 여성 시인 허난설헌과 한글소설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 남매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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