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5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8개 국어로 확대 운영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8개 국어로 확대 운영
한국관광공사는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서비스를 8개 국어로 확대 운영한다.
‘1330’은 관광공사가 1999년부터 20년간 운영 중인 관광통역안내전화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4개 국어를 연중무휴 24시간 무료로 안내해 왔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서비스는 러시아어·베트남어·태국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등 4개 국어를 추가, 총 8개 국어를 제공한다. 단 신규 4개 국어 서비스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시범 운영된 뒤 24시간 운영체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규 4개 국어의 지난해 1~11월 입국자 수는 러시아 24만9000명, 베트남 30만1000명, 태국 43만8000명,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47만1000명이다.
관광공사는 관광안내서비스 다국어 확대 운영이 방한시장 다변화를 위한 안내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객에게 한국 관광과 올림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7일부터 1330콜센터를 ‘올림픽 특별콜센터’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안내 범위도 관광안내·통역·불편신고 등 기존업무와 더불어 대회, 숙박, 음식, 교통, 문화행사 등 올림픽 관련 자세한 정보를 총망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