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6주년 기념 KTO형 사회적 가치 선포

한국관광공사는 6월 25일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열린 창립 56주년 기념행사에서 관광 부문 공공성 창출과 확대를 위한 ‘KTO형 사회적 가치’를 선포하고, 그 실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관광공사 전 직원은 이날 사회적 가치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원주 중앙시장을 방문, 재래시장 활성화 행사를 가졌다.

관광공사의 새 비전인 ‘사람이 있는 관광, 여행으로 행복한 삶’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는 △관광복지 △일자리 창출 △지역 발전 △상생 협력 4가지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무장애 관광지 조성 사업인 ‘열린관광지’를 2020년까지 61개소 이상으로 늘리고 관광일자리센터의 상시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인프라 개선 등 전반적인 지자체 관광 경쟁력 향상에 나서는 한편, 지역관광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광공사는 강원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오픈캠퍼스’를 개설하고 원주경찰서와 공동으로 위기 청소년 대상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