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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호 456 호

2015.03.05

지난해 관광수입 181억 달러…역대 최대 기록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진열된 옷을 고르고 있다

 

지난해 관광수입 181억 달러…역대 최대 기록

 

한국관광공사는 2014년 관광수입이 181억 달러로 전년 145억 달러보다 24.4% 늘어나 역대 최대 관광수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방한 외래객이 16.6%라는 큰 증가를 기록하였고, 방한객 1인당 지출액도 1272달러로 전년도보다 79달러 늘어났다.

2014년 관광수입의 큰 증가는 1인당 지출 규모가 큰 중국인 방한객(613만 명) 비중이 전년도 35.5%에서 43.1%로 늘어났고, 그 밖에 상대적으로 1인당 지출 규모가 큰 러시아(+22%), 중동(+32%), 싱가포르(+15%) 입국객 증가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420만 명의 외래객 유치는 전 산업에 걸쳐 약 33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발생시키고, 이로 인한 취업유발 인원은 57만6000명에 달한다. 이 중 요우커 효과는 생산유발액 18.6조원, 취업유발 34만 명에 이른다. 외래객 1420만 명 유치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33조원은 휴대폰 수출 3900만대, 쏘나타 수출 49만대에 해당되며, 관광수입 181억 달러에 따른 취업유발효과는 동일 금액 휴대폰수출(12만8000명)의 4.5배, 자동차 수출(17만7000명)의 3.3배로 관광산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공사는 올해 외래객 유치목표를 지난해 1420만 명보다 9.2% 증가한 1550만 명으로, 관광수입 목표는 10.7% 증가한 200억 불로 설정하였다. 최근 3년간 외래객이 연평균 13.2% 증가하며 높은 성장을 보였지만 2015년 외래객 유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기에는 어렵다는 것이 공사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명동 한복판을 걸어 가는 사람들, 무언가를 보며 웃고 서있는 외국인 관광객

 

가장 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품게 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2014년에 41.6%의 급증을 나타낸 원인 가운데 태국의 반정부 시위, 말레이시아의 항공사고, 남중국해 영토분쟁, 중-일 갈등 등 경쟁 관광지의 문제로 인한 반사이익도 적지 않다는 것이 공사의 분석이다. 올해는 중국 경제성장의 둔화와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로 인한 해외여행·소비 위축 등의 악재가 우려되는 점을 고려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전년 대비 17.5% 증가한 720만명으로 정하고, 저가 관광객의 단순한 양적 증가 대신 고부가 관광객 위주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 전망은 최근 추세나 환율 등 경제지표의 흐름이 밝지 않은 상황으로 전년 수준을 약간 상회하는 235만 명을 유치목표로 정했다.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인 2015년을 맞이하여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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