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4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 ‘개리’와 함께 달렸다!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 ‘개리’와 함께 달렸다!
한국관광공사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 ‘2015 타이베이국제여전’에 한국관을 설치하고 메르스로 침체된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관광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서는 서울, 경기 등 23개 지자체와 한국기업이 관광 홍보에 나섰다. 또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지 상품을 비롯해 스키체험, 화천산천어축제 등 동계 테마상품과 공사 인증 우수상품, 항공승무원 교육과정 체험 등의 방한상품 판매도 이뤄졌다.
아울러 박람회 둘째 날인 7일에는 <런닝맨> 출연자인 ‘개리’가 한국관을 방문해 관람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광공사는 개리, 주 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 한인회 등과 함께 ‘주대만 한국인 공동 K스마일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한국의 친절문화를 알리는 활동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