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관광공사가 ‘2016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은 ICT와 타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에 공이 큰 기업(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고품질 다국어 관광 콘텐츠를 일반인이나 IT 인력이 없는 영세 기업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TourAPI 3.0 서비스’(관광정보개방플랫폼)를 제공, 공공정보의 민간 활용 촉진을 통한 관광분야 창업 지원과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관광정보 서비스인 ‘TourAPI 3.0 서비스’는 현재까지 249개의 앱이 만들어져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민간 활용도가 높다. 또 정부의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다국어 민간 개방 서비스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와 함께 공사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ICT 서비스 중 하나다.

또한 공사는 사회적 약자와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특화 정보(점자블럭, 휠체어 대여 정보 등)를 제공하고 ‘TourAPI 3.0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개인을 위해 매년 ‘TourAPI 3.0’ 공모전을 실시해 창업 지원, 상금 포상, 홍보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는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과 TourAPI 3.0 웹사이트(api.visikorea.or.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