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1
전통 국악, 고품격 관광 콘텐츠로 본격 개발
전통 국악, 고품격 관광 콘텐츠로 본격 개발
한국관광공사가 7월 5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국립국악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외 관광과 국악의 진흥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문화를 활용한 공연관광 콘텐츠 확충, 외국인 대상 국악 공연 관광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협업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관광 콘텐츠 다양화와 국악의 세계화를 통한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국립국악원의 상설공연을 고품격 전통문화 관광콘텐츠로 개발하고, 부산, 남원, 진도에 있는 국립국악원과 협력해 수도권에 치우친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시킬 계획이다.
국립국악원은 현재 토요명품공연 등 5개 공연(서울), 왕비의 잔치(부산), 토요국악초대석(남원), 주말문화체험(진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체험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