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7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한국관광 홍보영상 등장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한국관광 홍보영상 등장
미국의 중심,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초대형 전광판 광고가 등장했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지난 9월 19일부터 약 7주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45~46번가와 브로드웨이 사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퀴즈호텔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한국관광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영상은 한국 창의력의 근간을 이루는 ‘한국사람들’과 전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으로 재해석된 ‘한식’,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뜨거운 한국인의 ‘열정’, 그리고 24시간 잠들지 않는 매력적인 ‘나이트라이프(Nightlife)’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송중기가 등장해 현지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나상훈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은 “뉴욕 타임스퀘어는 세계 최대의 유동인구 밀집지역으로 미국 내국인들뿐 아니라 미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며 “이번 광고가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