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3
한국 홍보관, 스페인 관광박람회 최우수 부스상 수상
한국 홍보관, 스페인 관광박람회 최우수 부스상 수상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FITUR)에 참가한 한국 홍보관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부스’로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참가한 한국 홍보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평창의 아름다운 설경과 양떼목장을 테마로 외관을 장식하여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FITUR측 평가단은 수상 이유로 “흰색으로 표현한 부스가 한국의 전통미를 잘 연출하였으며, 눈이 쌓인 산과 구름이 한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잘 형상화하고 있고, 특히 한국의 자연, 한식, 전통, 현대 등 모든 한국적인 요소가 조화롭게 반영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와 사진 찍기,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스키점프 체험 등 평창 동계올림픽을 미리 체험해보는 콘텐츠로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 한국관광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방문객 대상 한국관광 설명회를 실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 관광의 대표 이미지를 홍보하는 광고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