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2
유럽 찾은 수호랑·반다비
“평창으로 오세요!” 유럽 찾은 수호랑·반다비
한국관광공사가 유럽의 전통적인 동계스포츠 강국들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설명회를 열었다.
4월 24일부터 오스트리아 빈, 핀란드 헬싱키,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등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면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의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대행사(ATR) 및 협력 여행사,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주요 언론매체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관광공사는 설명회를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7가지 숨겨진 보물’이라는 제목으로 평창·강릉·정선의 관광 매력을 홍보하고 평창올림픽과 연계한 관광 마케팅 활동, ATR의 올림픽 관광상품 개발지원 계획도 설명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포토존 및 스키점프 가상체험(VR) 코너를 운영하고,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평창올림픽 경기 관람객 유치 증대를 위해 앞으로 경기 관람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판촉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