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7
백제의 가을을 느끼다… ‘워킹페스타 인 백제’ 개최
백제의 가을을 느끼다… ‘워킹페스타 인 백제’ 개최
한일 관광객 1000여 명이 함께 걸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충청남도, 부여군과 함께 ‘워킹페스타 인 백제’를 개최했다. 10월 27일 공주에서 열린 전야제는 전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 추진위원장 노중국 교수의 강의와 국악인 오정해 씨가 진행하는 가을밤 전통산사음악회로 구성됐다. 28일에는 부여 구드래나루터에서 관북리유적지, 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박물관, 궁남지를 잇는 걷기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인 관광객 300명과 국내 걷기 동호회 회원, 관광객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약 4시간 동안 7.4km를 걸으며 백제문화를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