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하네다공항 국제선 확대를 위한 신 비행경로 운용
- 일본 국토교통성은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한 하네다공항 국제선 증편을 위하여, `20년 3월 29일부터 하네다공항의 국제선 발착
횟수를 늘릴 새로운 비행경로를 운용하기로 결정함
- 새로운 노선은 도쿄 서부에 있는 주일 미군 요코타기지가 항공관제를 담당하는 공역을 통과하는 것으로, 국제선 발착횟수는 현재
연 6만회에서 9만 9천회까지 증가하며, 1일당 50편이 새롭게 추가됨. 그 결과 하네다공항 이용객수는 연간 700만 명,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연간 6,5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1일 증가분 중 24편은 미일 노선에 할당할 예정이며, 나머지를 아시아, 유럽 각국과 조정할 계획으로, 올해 가을에 각국 항공사에
배급을 공표할 예정임
<도쿄지사/ 일본경제신문,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