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페이지는 2021.3.31 까지만 이용 가능합니다.
☞ 신규 오픈한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방문하시면, 최신 자료를 포함한 모든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정부 임시휴직 지원 프로그램 연장, 관광업계는 맞춤형 지원 요청
○ ABTA(영국여행업협회)의 대표는 정부의 임시휴직지원금 연장계획이 관광업계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 여행업계가 직면한 특수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재요청함.
* 임시휴직지원금 제도 : 일하지 않는 직원의 평소급여 80%에 해당하는 임금을 정부가 지원
- 기존 고용보호제도(Job Protection Scheme)를 5개월 더 연장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해당 협회는 이 계획은 혹독한 겨울에 직면한 관광업계의 일자리를 보호하거나 사업체를 유지하는 데에 거의 도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
○ 마크 탄저 협회장은 여행사 직원들이 여행 예약취소 건에 대해 재예약, 환불 관련 업무를 계속 해야 할 것이며, 이는 고용주들이 정부의 금융 지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함.
- 반면 수익 창출은 여전히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정부가 나서서 영국 여행산업을 지원해야할 때이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다른 부문들은 정부로부터 맞춤형 지원을 받았지만, 여전히 지속되는 시련이 뚜렷함에도 불구, 여행업계는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지원 연장 계획이 표면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여행업계의 일자리와 기업에 변화를 주기 위해선 훨씬 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피력
○ 한편 영국항공사협회(Airlines UK)장 팀 알더슬레이드는 “새 봉쇄령 발표에 따른 여행 제한으로 비행이 폐쇄되어 지원 연장 계획은 환영할 만 하다. 이로 인해 항공사들이 수요를 회복할 때까지 필수적인 직원, 고도 숙련 기술을 유지할 수 있게 됐고, 이게 아니었다면 아주 큰 위기에 처했을 것이다. 그러나 임금 지원은 운영에 고비용이 드는 항공사에게 일부분에 불과하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수십억 파운드의 부채를 떠안은 항공사들이 승객들에게 신뢰를 갖고 여행을 재개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제한조치인 격리 대신 코로나19 검사 체계의 즉각 도입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런던지사/ Travelmole,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