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천·장평천 물길 따라 둘레길 조감도[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하소천·장평천 물길 따라 둘레길' 조성 사업이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로 단절된 하소천과 장평천의 수변둘레길을 연결하고 산책로 1.5㎞를 새로 개설하는 것으로, 43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하천 주변을 정비하고 안내시설과 편의시설,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하소천 산책로, 삼한의 초록길 등 도시 외곽 산책로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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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19 16: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