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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호


2019.3,4vol.500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청사초롱이 밝혀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청사초롱은 한국관광산업의 현황과 여행정보 및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등의 소식을 전합니다.
발행호 485 호

2017.10.10

[여행자의 방] 바람과 파도의 노래를 듣는 밤, 부산 ①낙조가 스미는 호텔, 선셋호텔

선셋호텔 객실 테라스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해운대 해변을 걸어가는 세사람(엄마, 아빠, 딸) 

 

바람과 파도의 노래를 듣는 밤

부산

 

바람이 거친 날 길을 나섰다. 목적지는 부산 해운대 인근의 숙소 네 곳. 핸드폰으로 태풍 주의 경보가 울린다. 파도소리를 듣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다. 거센 기운으로 솟구치는 파도의 움직임에 마음이 홀린다. 구름이 하늘을 질주하기 시작하고, 바람은 제 울음으로 파도소리를 덮는다. 해변의 사람들은 하나둘 발길을 돌린다. 아늑한 여행자의 방으로 들어갈 시간, 이 역동적인 정취를 나른하게 만끽할 차례다.

                                                                                  에디터 박은경  글, 사진 문유선(여행작가)

 

 

** ‘여행자의 방’에서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시범 업소 가운데 엄선한 숙소 31곳을 소개합니다.

 

 

 

낙조가 스미는 호텔, 선셋호텔

 

해운대 해변을 뒤로하고 길을 건너면 해운대 거리. 여기서부터 열 발자국만 더 움직이면 선셋호텔이다. 주상복합건물의 8층부터 15층까지를 호텔로 쓴다. 외관만 보고 선뜻 이 호텔을 판단한다면, 값진 하룻밤을 잃을 터. 방(코너스위트)으로 들어서자 탄성이 절로 난다. 공간은 쾌적하고, 화장실과 욕조는 넓다. 베란다로 나가면 해운대 해변의 광활한 풍경이 한눈에 드는데, 저 멀리 대마도까지 보일 기세다. 일몰을 감상하고 밤의 해변에서 일어나는 낭만적인 순간들을 내려다보는 묘미가 있다. 해변 버스커의 노래를 듣고, 곳곳에서 쏘아 올리는 폭죽의 궤적들을 보느라 잠들기 아쉽다.

 

객실 내부, 바다가 보이는 침실 

객실 안 화장실 

 

객실 상태와 호텔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 역시 만족스럽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3층 카페에서 조식을 제공하는데, 매일 아침 파티시에가 구운 머핀과 미얀마에서 공수한 신선한 원두로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조식은 한식, 양식을 아울러 정성스럽게 낸다. 스탠다드더블, 디럭스트윈, 코너스위트, 패밀리스위트 외 8가지 타입이 있다. ‘No’가 없는 호텔 서비스를 지향한단다. 그래서인지 체크아웃 하는 손님들이 하나같이 인사하고 나간다. “방이 너무 좋았어요."

 

호텔에서 운영하는 카페 내부 

카페에서 제공되어 나온 조식(머핀, 과일 등)  

 

귓속말 tip

3층 카페테리아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룸서비스를 제공한다.

 

 


 

 

INFO

 

주소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46  전화 051-730-9900  홈페이지 sunsethotel.co.kr  ※온라인, 전화 예약 가능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가격 스탠다드더블 10만9000원, 코너스위트 12만9000원(조식 불포함, 비수기 평일 기준)

주차 가능, 취사 불가, 장애인 객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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