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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호


2019.3,4vol.500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청사초롱이 밝혀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청사초롱은 한국관광산업의 현황과 여행정보 및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등의 소식을 전합니다.
발행호 487 호

2017.12.06

[여행자의 방] 주변 관광지

북촌 한옥마을 케이크 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관련 케잌


주변 관광지


북촌 한옥마을

재동, 계동, 소격동, 안국동, 가회동 일대를 아우르는 북촌은 아름답다. 서울의 옛 모습을 고스란하고 세련되게 간직하고 있는 북촌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관광 명소가 됐다. 붐비고 소란스러워진 분위기가 아쉽기도 하다. 호젓한 옛 정취가 그립다면 관광객과 나들이객의 발길이 뜸해지는 저녁 시간에 찾는 게 좋겠다. 길 따라 걷다 보면 삼청동까지 자연스레 연결된다. 길목 곳곳에 가구박물관, 북촌박물관, 민화박물관, 아트선재센터 등 굵직굵직한 갤러리들이 자리했다. 개성 있고 독특한 가게가 많아 구경거리가 넘친다.


경복궁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6.25전쟁을 거치며 끊임없이 몸살을 앓았던 조선시대의 법궁이다. 파란만장한 역사는 옛일이 된 지 오래고 지금은 자랑스러운 서울의 랜드마크가 됐다. 한복을 입고 궁을 찾는 일이 유행이 되면서부터 경복궁은 더 아름다워졌다. 근정전, 강녕전, 자경전 등 아름다운 전각 앞은 어김없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탐방객들로 붐빈다. 최근 향원정으로 연결되는 취향교의 원위치를 찾아냈다. 6.25전쟁 후 복원하면서 함안당과 잘못 연결되었던 취향교를 원래 자리로 되돌리는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2019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때까지는 파사드 사이의 유리창을 통해 조망할 수 있다.


북촌 한옥마을

위에서 바라본 서울로7017


서울로7017

1970년 만들어진 서울역 고가를 연결해 17개의 길을 만들었다. 고가를 연결한 17m 높이의 길은 2017년 사람의 길로 다시 태어났다. 길의 역사와 이야기는 길의 이름이 되었다. 서울로7017은 폐쇄됐던 고가에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퇴계로에서 만리동까지 이어지는 길의 곳곳에는 화분을 들여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꽃을 심었다. 방방 놀이터, 여행자 카페, 무대, 자연쉼터, 김밥과 식빵을 판매하는 점포 등이 있어 탐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낮보다는 저녁이 좋다. 도심의 야경을 맘껏 즐길 수 있어서다. 특히 서울스퀘어 미디어 캔버스를 수놓는 줄리언 오피의 작품 ‘걸어가는 사람들’을 고가에서 감상하는 맛이 일품! 서울시는 서울로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seoullo7017.seoul.go.kr) 참조.


현대미술관 내부 로비 전경

현대미술관 유리 벽면 너머로 보이는 종친부 전각


현대미술관

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소격동 기무사와 국군 지구병원이 있던 자리에 2013년 둥지를 틀었다. 무형의 미술관, 일상 속의 미술관, 친환경 미술관을 지향한다. 콘셉트에 맞게 대로변에 담장 없이 활짝 열려 있는 모양새가 아름답다. 미술관 마당, 카페테리아, 아트 존, 푸드코트 등 관람객이 즐길 공간이 많다. 전시장 내부, 유리 벽면 너머로 보이는 종친부 전각의 아름다운 풍경이 여느 미술품 못지않게 귀하다. 종친부는 조선왕조 역대 제왕의 어보와 어진을 보관하던 곳으로 1981년 정독도서관에 옮겨졌다가 미술관 개관에 맞춰 제자리를 찾았다. 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연중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전시는 ‘독립영화의 대부’라 불리는 요나스 메카스의 ‘찰나, 힐긋, 돌아보다’가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요나스 메카스의 아시아 최초의 전시인 만큼 놓치지 말자. 미술관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mmca.go.kr) 참조.


명동 1898 내부 매장

명동 1898 지하 광장


명동 1898

명동 1898 지하 광장은 무심히 지나치기 쉽다.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YMCA 연합회 사잇길로 난 출입구가 세 곳이나 되지만 모두 조용하게 자리한 까닭이다. 어느 곳으로 들어서든 붐비는 명동과 유리된 듯 고요해진다. 빵집, 한식당, 카페, 업사이클 브랜드인 래코드(re:code), 인터파크 서점 등이 입점해 있고, 성물을 판매하는 가게와 갤러리도 둥지를 틀었다. 성서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형상화한 로고가 어여쁘다. 성당 쪽으로 난 유리 출입구에서 바라보는 성당의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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