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6
쉼표가 있는 삶…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본격 도입
쉼표가 있는 삶…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본격 도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본격 도입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가 20만원을 내면 기업체와 정부가 각각 1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근로자 인원,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홈페이지(vacation.visitkorea.or.kr)에서 작성하고, 참여가 확정되면 근로자 분담금 20만원과 기업 지원금 10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4월 20일까지다.
신청이 완료되면 근로자에게 정부 지원금 10만원을 포함한 40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근로자는 40만원의 적립금을 전용 온라인몰(6월 오픈 예정)에서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SK앰앤서비스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용 온라인몰은 웹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20여 개 여행업체의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으로 구성되며, 할인과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해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670-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