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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스토리


발행호 457 호

2015.04.06

이준용 안동문화관광해설사

고택 앞에 서서 웃고 있는 이준용 해설사

이준용 안동문화관광해설사

몇 해 전 고택체험을 취재하기 위해 안동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 조그마한 체구의 해설사가 나를 맞았다. 그의 이름은 이준용(66). 경북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이다. 그는 언변도 언변이지만 설명에 깊이가 상당했다. 화경당 북촌댁을 취재할 때에는 집주인 류세호 씨와 한옥양식에 관해 토론을 하는데 대화의 수준이 학술세미나를 방불케 했다. 높은 자리에 올라앉아 허명(虛名)을 내세우면서 평생을 거들먹거리며 사는 인간들이 판을 치고 있는 세상에, 초야에 이런 고수가 묻혀 있다니! 그는 오랫동안 기자의 기억 속에 각인돼 있었고, 마침내 그 기억은 발걸음을 다시 안동으로 향하게 했다.

글, 사진 우현석(서울경제신문 객원기자·여행칼럼니스트)

3년 전 제가 안동을 찾았을 때 해설사로 봉사한 지 22개월 만에 경상북도 최고 해설사로 선발되셨습니다. 그때 기분이 어땠습니까.
우리나라에 해설사제도가 생긴 지 15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2009년 6월 1일부터 해설사 일을 시작했습니다. 해설사를 하기 전에는 농협에서 근무했지요. 2007년 말에 정년퇴직한 후 2008년 한 해를 쉬고, 2009년 3월부터 3개월간 교육을 받고 6월부터 근무하기 시작했지요. 해설사를 하고 보니 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게 즐거웠습니다.”
‘문화관광해설사 명인’은 어떤 자리이고 어떤 과정을 거쳐 선발됩니까.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3000명의 해설사가 있습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자질향상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문체부에서 그의 일환으로 명인선발 제도를 도입한 겁니다. 명인제도를 시행하면 해설사 간에 경쟁도 되고, 자질향상의 계기가 될 거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각 도별로 시행하게 됐는데 경상북도가 제일 먼저 실시했습니다. 김관용 지사가 도내 350명의 해설사를 모아서 두 차례로 나눠 경연을 벌였습니다. 시간은 한 사람당 5분씩 주어졌습니다. 기자·교수·관광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9명이 심사를 했지요. 최고·최하점수를 빼고 합산해서 6명을 선발, 경북도가 인증하는 해설사로 인정해준 겁니다.
하회탈을 가르키며 웃고 있는 이준용 해설사
22개월 만이면 아주 짧은 기간에 명인 반열에 오르셨습니다.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어떤 일이든 그렇겠지만, 해설사도 오래 했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고, 짧게 했다고 못하지도 않습니다. 경연에서는 주어진 5분 동안 심사위원들에게 감동을 주는 해설을 선보여야 했는데 은행원으로서 쌓아 온 소양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일각에서는 ‘겨우 2년밖에 안된 사람을 어떻게 명인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하는 소리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많이 알고 오래 이야기한다고 해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듣는 이가 흥미를 느껴 마른행주에 물이 스며들 듯이 재미난 해설을 해야 하는 거지요. 누가 더 맛깔스럽게 설명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어쨌거나 명인으로 선정된 후 2년쯤 지나니까 ‘아! 저이가 저래서 상을 받았구나’ 하고 수긍을 하더군요.

기자는 인터뷰를 하기 전 되도록 취재원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 후 질문지를 미리 만들어 가려고 한다. 그것은 취재원에 대한 예의이자, 글을 쓰는 자의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의 이름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았다. 그의 이름은 약간의 기사와 수많은 블로그에 포스팅되어 있었다.

선생님 성함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기사나 블로그에 적잖이 포스팅돼 있더군요. 이미 유명인 반열에 오르신 것 같습니다. 인정받는 해설사가 된 비결이 뭡니까.
그렇지는 않고요. 한동안 매체에서 취재를 오기도 했습니다. 지상파방송과 지방방송에서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저는 원래 방송사에 들어가 PD를 하고 싶었는데 우리 때는 그런 일자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농협에서 근무하는 동안 행사가 있으면 기획도 하고 진행도 하고 그랬지요. 해설사를 하면서 예전 경험을 이용하니 수월하더군요. 전공은 상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간혹 사람들이 ‘역사를 전공했냐?’고 물어보는데 해설사가 된 후에 공부한 겁니다. 좋은 해설을 하게 된 비결은 다른 해설사들이 각론을 공부하는 데 비해 저는 총론 위주로 공부한 덕을 본 것 같습니다. 보통 해설사들은 지역에 관한 이야기만 집중적으로 하는데, 저는 총론을 알고 각론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해설합니다. 이를테면 관광객들에게 ‘여러분은 하회마을에 왜 오셨느냐’고 물어본 후 ‘풍산 류씨들이 처족, 외척 영향받지 않고 700년간 이어온 하회가 어떻게 유네스코에 등재됐는지를 알고 가야 한다’고 얘기를 풀어나갑니다. 북촌댁은 이렇게 적선을 해서 자손이 번성하게 됐고, 서애(류성룡)고택 집안은 조상 류성룡이 있어서 후손들이 잘되는 것이라고 설명을 하지요. 여기에 덧붙여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하회가 된 것이다. 지금까지 어디 이씨, 어디 김씨인지 몰랐다 하더라도 여러분들은 지금 후손이 번성하고, 가문의 정신을 이어가려고 온 것 아니냐?’고 설명을 합니다. 감동이 있는 해설을 하려면 녹음기 틀어놓은 것 같은 해설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걸 내가 다른 사람보다 좀 빨리 깨달았을 뿐입니다. 거기에 맞춰 스토리 개발을 하고, 해설한 것이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을 지나가는 양반복장을 한 어르신
여러 곳을 다니면서 많은 해설사를 만나 보았지만, 이 선생님의 해설은 이론적 기반이 탄탄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따로 공부하시겠지요.
전국에서 해설을 잘한다고 소문난 이들을 찾아가 벤치마킹을 합니다. 그분들의 해설을 들으면 ‘저렇게 하니 관광객들이 감동을 하고, 이름이 알려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시간만 나면 경복궁에 가서 해설사들의 설명을 모니터링 합니다. 경복궁에는 30번 이상 가봤습니다.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노력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 것인가 보다. 하지만 여행기자로 팔도 방방곡곡을 유람하다 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을 만나게 마련이고, 차비에도 못 미치는 해설사 임금 때문인지 건성으로 일하는 사람도 간혹 만나볼 수 있었다.
해설사 중에는 기계적이고, 사무적으로 해설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해설은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명감이 지나치다 보면 자아도취에 빠지는 경우도 있는 게 문제입니다. 내가 자아도취에 빠진 해설을 하고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는 바로미터는 듣는 분들의 태도입니다. 지루한 표정이 드러나면 해설을 적정하게 끊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학생들이 스마트폰 꺼내고, 장난치는 기미가 보이면 해설을 끊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후배 해설사들에게 ‘너무 깊게 공부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내용을 선별해서 재미있는 해설을 해야 합니다. 그런 게 기술인데 머리만 좋아서 될 일은 아닙니다. 저는 길에 다니다가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를 하고, 적용해봅니다.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써먹고, 반응이 없으면 과감하게 버립니다.
한옥 담벼락 앞에 서서 웃고 있는 이준용 해설사
그렇게 애를 써서 만든 자료를 포기하는 게 아깝지는 않습니까.
기자 양반이 해마다 하회마을 찾는다고 합시다. 내가 똑같은 해설을 되풀이하면 재미있겠습니까. 똑같은 이야기만 되풀이하다 보면 나 자신부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더불어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해주는 레퍼토리가 같아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해야지, 내 입장에서 해설하면 안 됩니다.
같은 문화재를 설명하면서, 관광객들의 나이와 수준에 맞춰 각각 다른 버전의 해설을 마련해 놓았다는 게 놀라웠다.
한 달에 며칠이나 근무하십니까.
14일 공식근무하고 나머지 노는 날은 프리(free)로 일합니다. 해설을 요청하는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보수를 받고 해설을 하지요.
지자체마다 프리활동을 허용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데 경북도는 허용하고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하는 게 아니다 보니 성의 표시 정도만 받고 있지요. 한편으로 생각하면 ‘관광지 입장료에 단돈 10원이라도 해설사 보수를 포함해서 이를 분배한다면 해설사들이 좀 더 의무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쪽에 관심 있는 공무원이 있다면 추진해 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최근에 새로운 직함을 가지게 되셨지요.
오는 6월이 되면 해설사로 일한지 만 6년이 됩니다. 그동안 해설사로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습니다. 명인으로 선발돼 실크로드까지 갔다 왔고, 경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까지 맡게 됐습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을 하고 있습니까.
제가 올해 만 나이 예순여섯입니다. 관광진흥법에 해설사의 정년을 못박아 놓지 않았고, 정년에 대한 조례도 거의 없습니다. 시티투어는 일흔까지는 할 수 있고, 일흔다섯까지 한다면 나머지 5년은 현장해설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해설사라는 일이 봉사직인 만큼 생활에 보탬이 되는 일은 아닙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해설사 교육을 할 수 있는 기관이나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건 아닙니다.
산수유 꽃을 바라보며 웃고 있는 이준용 해설사
전국을 돌아다니다 보면 해설사라는 직분을 이용해 자신이 운영하는 펜션이나 식당으로 숙박이나 식사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간혹 그런 사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해설사 조직이 수직체계가 아니고 수평체계인 데다 봉사직이기 때문에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경북도에 해설사들이 품위 손상을 할 경우 정리하고, 잘하면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를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나랏돈을 주는 만큼 공무원들이 해설사들에게 얘기할 건 해야 합니다.
전3년 전 안동에 한옥체험을 취재하러 왔을 때 그의 설명을 듣고 해박한 지식에 놀란 적이 있었다. 농협에 근무하던 이력만으로는 그런 깊이를 가질 수 없어 보였다. 앞서 썼듯이 특히 한옥에 대한 지식은 상당했다.
한옥 건축양식에 대한 지식이 아주 해박하십니다. 한옥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까.
해설사로 초임지가 봉정사였기 때문입니다. 봉정사는 국내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입니다. 72년 봉정사 극락전 상량문을 해체 수리하기 전까지는 부석사가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72년 봉정사 극락전을 수리하는 도중 발견한 기록으로 봉정사가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봉정사에 근무하면서 고건축에 대해 공부하게 됐지요. 고건축물이 있는 곳마다 찾아다니면서 자료를 모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에게 모든 걸 이야기해줄 필요는 없고 재미있는 부분만 발췌해서 우리민족의 우수한 건축기술을 설명하고 자부심을 느끼도록 해줍니다.
봉정사 마당에 서서 건물 외관을 감상하는 관광객
중국 등지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매우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외국어를 못해서 아쉽습니다. 중국어를 2년 공부했는데 다 잊어버렸고, 대학 다닐 때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그걸 사용하지 못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중학 영어 수준만 해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노력해도 안 되네요. 후배들 보기에 부끄럽지만, 스트레스 받아 건강해칠까봐 마음 편히 먹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의 수준이나 성향에 따라 해설사들을 골라서 배치하기도 합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관광객들과 얘기를 해보면 이 그룹은 어디에 초점을 맞춰 해설해야 하겠다는 답이 금세 나옵니다. 동동주에 마음 가 있는 사람들에게 깊은 얘기해봤자 소용없는 것 아닙니까? 그룹마다 다른데 요즘에는 학술적인 부분까지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깊이 있는 해설을 해줘야 합니다. 제가 해설하는 걸 본 동료 해설사 중에 ‘어디서 자료를 구했느냐? 나에게도 좀 나눠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가지고 스토리를 만드는 것은 개인의 노력이고 기술입니다. 내가 자료를 만들어 준다고 해도 그것만 가지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숫자는 얼마나 됩니까.
하회에만 110만명이 찾아왔습니다. 관광지에서 일지 쓰는 걸 기준으로 해 추산한 것입니다. 일본 관광객들은 숫자가 줄었다가 조금 회복했고, 중국 관광객도 좀 있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대개 개별관광객들입니다.
유명한 해설사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복궁을 찾은 횟수만 서른 번이 넘는다고 하셨는데 해설사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최선을 다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늘 자기 자신을 개발하고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내가 해설하는 것을 집사람에게 동영상으로 찍으라고 해서 모니터링을 하거나, 거울 앞에서 연습하기도 했어요. 그런 식으로 점검하지 않으면 내 해설이 어떤지 알 수 없거든요. 그래서 녹음을 해서 들어보고 고쳐야 할 건 고치려고 합니다.
해설사가 되고 3개월간 교육을 받았는데 교육을 하시던 분이 동영상을 찍어 보여주시면서 해설 중에 ‘에...’ ‘마...’ 같은 추임새를 남용한다고 지적을 해주셨어요. 내게 그런 버릇이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녹음을 해봤더니 진짜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고쳐나갔어요. 평생 안동에 살아왔으면서도 사투리를 쓰지 않는 것도 의식적으로 고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에요.
큰 나무 둘레를 쳐놓은 새끼줄을 바라보며 웃고 서 있는 이준용 해설사
해설사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여행 자세에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요즘 여행객들은 수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우리가 젊어서 다닐 때는 놀자판이었는데…. 아침에 차를 타면 차 안에서부터 술을 마신 적도 있어요. 원인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젊은 엄마들이 여행풍토를 바꿔 놓은 것 같아요. 애들 데리고 온 엄마들은 메모까지 하면서 애들을 다잡아요. 그러면 내가 ‘오늘만큼은 애들 놀게 놔두고 엄마만 공부하고 가라. 애들이 나중에 애인하고 와서 오늘을 기억할 수 있으면 된다’고 말리죠. 하회마을 다녀갔다는 기억만 할 수 있게 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주입식으로 아이들 머릿속에 하나라도 더 집어넣어 가려고 하는 것은 문제입니다. 즐기려고 오는 관광이 됐으면 좋겠어요. 하회에 한 번 올 때마다 한 가지씩만 배워 가면 충분합니다. 그것만 해도 감사해요. 요즘에 한두 사람이 왔다가 동기들을 끌고 와서 공부하고 가는 경우도 많아요.
마지막으로 다른 관광지와 비교했을 때 안동의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서울은 궁궐, 경주는 불교가 대표적인데 반해 안동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건축물로는 봉정사가 있고, 유교의 본산이자 퇴계의 본향이기도 하죠. 충과 효의 사상이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종택문화, 하회마을 같은 민속문화, 민속신앙 등 종합적인 문화가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1박 2일부터 길게는 2박 3일 정도 머물며 구경할 수 있는 추천할만한 곳이에요. 안동 해설사로서 그 다양한 내용을 해설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전경 - 초록빛 나무와 한옥이 어우러져 그림같다

안동 하회마을 북촌댁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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