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더루트컴퍼니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강원도에 기반을 둔 농식품 임팩트 스타트업입니다. 지역의 상징이자 관광 콘텐츠인 감자의 종자부터 농식품까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종자에서 육종하고 재배한 강원도 감자를 활용해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는 공간인 ‘감자유원지’를 운영하는데, 1층에는 지역 농식품을 소개하는 ‘그로서리&델리’가, 2층에는 캐주얼한 다이닝 ‘키친’이 있습니다.
Q 파치 감자를 활용해 포파칩을 만든다고요.
유통 과정에서 약 1/3의 못난이 감자가 폐기됩니다. 농가 입장에서는 비용, 시간, 인력을 투자했지만 손실을 입은 셈이고, 처리 과정에선 온실가스 같은 환경문제를 야기합니다. 더루트컴퍼니는 산지의 못난이 감자를 수매해 농가의 수익을 창출하고, 비규격품 농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방안을 궁리했습니다. 그리고 파치 감자로 스낵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Q 패키지에 그려진 감자 캐릭터가 인상적입니다.
감자유원지의 공식 캐릭터 ‘포파’입니다. 지역의 농식품을 소개하고, 강릉을 여행하는 등 더루트컴퍼니가 제안하고자 하는 콘텐츠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Q 포파칩은 시중의 감자 칩과 달리 두툼한 두께를 자랑한다고요.
감자의 고소함을 배로 느낄 수 있는 감자 칩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기존 감자 칩 대비 3배에서 5배 이상 두꺼운 제형으로 생산해 감자 본연의 풍미를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대기업에서 30년 이상 감자 칩을 연구해온 이가 성원으로 합류해 맛 개발에 한층 심혈을 기울일 수 있었죠.
Q 제작 과정에서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못난이 감자의 활용입니다.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상처 난 부분이 많아 가공 과정에서 손실이 많고, 손이 많이 가기 때문입니다.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는 효율적인 시스템이 자리 잡았고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농가와 공모전 참여 소식을 공유하면서 ‘포파칩’이 지역농의 수익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확인했고, 기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재고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요.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위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은 물론,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연계하고자 합니다. 못난이 감자를 활용해 보다 다양한 상품을, 강릉의 프리미엄 감자 칩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 원재료
- 감자 등
- 상품정보
- 강릉과 평창에서 난 못난이 감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감자 칩
- 판매정보
- https://smartstore.naver.com/thehonestfarm
- 문의
- contact@theroot.co.kr
-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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