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상품의 모델이 된 제주의 해변을 선정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섬에 다양한 바다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돌멩이 구르는 소리가 들리는 알작지의 몽돌해변, 까만 흙이 인상적인 쇠소깍의 검은모래해변, 산방산 뒤로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화순 금모래해변까지요. 제주를 동서남북으로 나눠 개중에 특색 있는 해변을 선정했습니다.
Q 상품을 만드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3일간 세 번의 과정을 거칩니다. 표현하고 싶은 해변의 모래나 자갈을 레진과 섞은 후 모양을 잡고 하루 동안 자연 건조합니다. 바닥이 잘 굳으면 레진과 조색제를 섞어 파도와 바다 색을 표현합니다. 하루가 지나고 투명한 레진을 부어 마지막 코팅을 하고 자연 건조합니다. 건조한 레진은 사포와 칼을 이용해 테두리를 깔끔하게 다듬어 마무리합니다.
Q 실제 모델이 되는 해변의 모래나 자갈을 사용했나요.
상품의 모델 중 하나인 우도 서빈백사는 동양에서 유일하게 ‘홍조단괴(석회 성분을 만드는 홍조류가 구르면서 둥글게 성장한 것)’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버터에 튀긴 팝콘 같은 모래 알갱이가 특징입니다. 이곳은 국가 지정 문화재이자 천연기념물로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자산입니다. 제주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판매하는 산호사, 자갈, 현무암, 금모래 등을 사용해 바다를 표현했습니다.
Q 도움이 된 심사위원의 조언이 있을까요.
상품과 해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원래는 코스터 뒷면에 해변의 이름만 붙였는데, 조언을 참고해 해변에 대한 설명을 담은 설명서를 동봉했고, 소비자에게 한층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Q 제작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디인가요.
잔을 올려놓으려면 코스터의 수평이 잘 맞아야 했고, 해변을 표현하는 자갈을 자연스럽게 배치하면서 컵을 올릴 공간을 확보해야 했습니다. 레진을 입히기 전 여러 번 자갈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위치를 잡았습니다. 또 레진을 이용해 파도의 거품, 바다의 깊이 등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요.
코난해변, 사계해안 등 유명 관광지는 아니지만, 개성 강한 제주의 바다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또 오브제로 기능하는 대형 작품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 원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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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 제주 바다를 표현한 티 코스터 겸 오브제
- 판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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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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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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