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이감성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의 문화재를 포함한 건축물, 미술, 관광지 그리고 한국 특유의 감성을 테마로 MZ 세대 포함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굿즈를 기획 및 R&D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K-컬처가 이슈인 지금 내국인뿐만 아니라 인바운드 관광객과 전 세계인들이 한국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합니다.

2. ‘오감만족’ 키트를 제작하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재이자 관광지인 광화문의 월대가 지난해 10월 15일 복원을 마치고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광화문과 경복궁은 세계적인 케이팝 아이돌 BTS와 뉴진스의 경복궁 공연,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의 패션쇼가 진행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감성적인 광화문, 경복궁 테마 굿즈를 통해 한국 문화재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3.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이 갖는 상징성과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친숙한 '소반과 의자'를 통해 표현하여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동시에 한국 관광의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을 표현하기 위해 LED 기술을 접목하였습니다.

4. 제작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ESG와 친환경 관광이 화두인 만큼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한 제품 개발을 지향했는데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사 제품과 차별화하면서 한국적인 전통미를 우아하고 조화롭게 표현하는 과정에도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5. 공모전 참여 과정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 뜻깊은 공모전이었습니다. 특히 시뮬레이션 과정을 통해 첫 목업이 나왔던 순간, 그리고 심사위원분들의 따뜻한 조언을 통해 제품을 객관적으로 보고 개선했던 과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6.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에 대해 들어보고 싶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글로벌 흥행,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등의 호재에 힘입어 케이팝 넘어 더욱 넓은 분야에서 K-컬처가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더욱 다양한 상품 분야로의 저변 확장을 비롯해 해외 수출 등 국내 관광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