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음스튜디오’를 소개해 주세요.
지음스튜디오는 옻칠 공예의 깊이와 현대 디자인을 결합하여 독창적인 공예품을 제작하는 브랜드입니다. 교칠 기법을 바탕으로 그릇, 접시, 소주잔, 막걸리잔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일상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친환경 재료와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제작하며, 이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합니다.
2. ‘자연의 숨결'을 개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연의 숨결’ 시리즈는 자연의 소박함과 온기를 전통 옻칠 기법으로 표현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돌 문양과 색감을 교칠 기법으로 재현해, 옻칠공예가 현대인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옻칠의 깊이를 제품에 담아내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3.제품을 만들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옻칠을 현대적 디자인에 어떻게 조화롭게 접목할지 여부였습니다. 여러 번의 옻칠과 연마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색감과 자연스러운 돌 문양을 재현하고, 각 제품이 고유의 개성을 지닐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요. 그와 동시에 실용성을 유지하면서도, 작품으로서의 예술적 가치도 놓치지 않기 위해 형태와 사용 경험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4. 분명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텐데, 그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요?
옻칠 작업은 매우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며, 한 번의 실수만으로도 전체 제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층의 옻칠을 고르게 덧칠하고 연마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색감과 질감이 나오는 순간을 찾는 것은 섬세함을 요하면서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 과정입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과 문양을 제품에 세밀하게 표현하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갖은 노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5.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3차 실물 심사 및 면접 때 오랜만에 느꼈던 긴장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동안 작업해 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설명하며, 다시금 작업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심사위원에게 “너무 예쁘다”는 평가를 들었을 때는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고요.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은물론, 그 순간 느꼈던 긴장감과 기쁨이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6. 앞으로의 계획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앞으로도 옻칠 공예와 현대적 디자인의 경계를 확장하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소재와 기법을 연구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 옻칠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고자 합니다. 또한, 옻칠 공예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 원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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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 동, 스테인리스 스틸 등의 금속 위에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색들을 5~6회 겹겹이 올리고 연마 과정을 통해 모든 색이 그릇 위에 드러나게 하는 전통 옻칠 기법인 교칠 기법을 적용한 제품
- 판매정보
- 웹사이트: jieumbyleejieun.imweb.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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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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