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뚜막 형태의 이색적인 인센스를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인센스라는 것은 단순히 향을 피우는 행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 심리 안정, 탈취, 디자인을 좌우합니다. 그래서 인센스 홀더의 역할 또한 점점 더 중요해지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통 향과 도자기를 접목하면 혁신적인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인센스월드와 믹비가 만나 아이디어를 고안하던 중 어렸을 적 시골 부뚜막 앞에서 마주했던 밥 냄새 가득한 풍경을 작품으로 표현해 보자 결심했습니다.
2.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전통 소재인 향과 도자기를 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제품을 만드는 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향은 국내 최초 이천 쌀의 부산물인 쌀겨로 빚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개발했으며, 패키지는 100% 생분해성 바가스 펄프 종이를 사용하여 마찬가지로 환경을 생각했습니다. 외장재로는 고급 사바리 박스를 사용해 파손율을 낮추고 내구성까지 높였습니다. 홀더의 경우 100%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부뚜막의 자연스러운 형태, 향과 부뚜막 오브제의 어울림, 그리고 굴뚝과 솥에서 각각 피어오르는 연무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에 많은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3. 제작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아요.
기존에는 쌀을 활용한 인센스 개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초기 기획이 어려웠습니다. 쌀겨를 태웠을 때 나는 그 고유의 누룽지 같은 구수함을 살리기 위해 여러 번 볶고 찌면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부뚜막을 부품 하나하나나뉘는 분리형으로 만들고, 특징을 그대로 살려 표현하는 것도 쉽지 않았죠. 굴뚝과 솥에서 나오는 연무가 아름답게 피어오를 수 있도록 연소 테스트를 통해 최적화 설계 제작하는 과정에도 각별한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4.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인센스월드와 믹비의 첫 만남부터 이번 프로젝트는 심상치 않을 것이라고 서로 느꼈습니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창안하느라 처음 제작하는 과정부터 실패를 거듭한 끝에 완성된 작품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던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5.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현재 인센스월드 제2공장 준공을 앞두고 더 많은 고용 창출과 함께 대한민국 향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교육 사업까지 확장하여 젊은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의 수상 실적을 통해 부뚜막 인센스 세트를 더 널리 알려 한국을 대표하는 인센스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판로를 개척하여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인센스월드와 믹비의 추가 협업 작품도 개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 원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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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 쌀겨로 빚은 구수한 향과 옹기로 빚은 인센스 홀더가 담긴 세트 상품으로 부뚜막의 독특한 형태와 포근한 향이 매력적인 제품
- 판매정보
- www.incenseworld.co.kr
- 문의
- ssh84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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