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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더덕포
  • 더덕몽
  • Deodeokmong

3대째 이어온 더덕 농가의 장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프리미엄 식물성 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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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년도
2025
카테고리
가공식품
가격
12,000원(60g/ 1박스)
출품자
강수일
상훈
은상

‘더덕몽’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세대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고 들었습니다.

‘더덕의 꿈’을 뜻하는 더덕몽은 할머니, 아버지, 그리고 제가 이어온 3대 농가의 역사 위에 세워진 브랜드입니다. 저희는 40년 넘게 예산의 가야산 자락에서 더덕을 재배해 왔습니다. 한때는 그저 생더덕을 판매하는 농가였지만, 더덕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싶어 가공식품 브랜드로 전환했습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가족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진심’을 담고 있습니다.

‘더덕포’를 개발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어릴 적부터 고기 알러지가 있었던 저는 고기 대신 더덕을 구워 먹으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고기 없이도 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간식을 만들자”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더덕은 건강식으로도 훌륭했기 때문에, 이를 현대적인 간식으로 구현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3. 개발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더덕포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을까요?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수백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더덕의 섬유질을 살리면서도 질기지 않게 만드는 게 관건이었죠. 그 과정에서 1톤이 넘는 더덕을 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결국 완벽한 조리 비율과 불향의 균형을 찾아내 특허까지 출원하며, ‘더덕포’라는 전혀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더덕포는 그대로 즐겨도 맛있지만, 프라이팬에 버터를 살짝 두르고 구워 드시면 향이 배가 됩니다. 고소함과 불향이 어우러져 ‘더덕구이’를 먹는 듯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제품 디자인에도 철학이 느껴집니다. 어떤 의도를 담으셨나요?

디자인은 단순한 포장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의 언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빨강과 파랑은 한국의 태극 색을 상징하고, 더덕 뿌리의 형태를 로고에 담아 한국 전통의 생명력을 표현했습니다. 제품을 본 순간 “이건 한국의 맛이구나”라는 감각이 전해지길 바랐습니다.

더덕몽이 전하고자 하는 철학이나 가치가 있다면요?

더덕몽은 단순히 더덕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라, ‘사라져가는 토종작물의 가치를 지키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버려지는 더덕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농민에게는 새로운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의미 있는 선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농업과 환경이 함께 지속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더덕몽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더덕몽이 그리고 있는 다음 단계가 궁금합니다.

더덕포는 이미 현대백화점 팝업과 여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면세점과 해외 플랫폼에 입점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K-Jerky’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입니다. 동시에 더덕이라는 잊혀가는 토종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농민의 소득과 환경을 모두 살리는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원재료
더덕(95%), 양념장(5%)
상품정보
3대째 이어온 더덕 농가의 장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프리미엄 식물성 육포.
판매정보
deodeokmong.co.kr
문의
deodeokm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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