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레테(Arete)’는 어떤 의미를 지닌 이름인가요? 그리고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아레테’는 고대 그리스어로 ‘최상의 상태’를 뜻합니다. 이 이름에는 지역 농산물의 숨은 가치를 찾아 최고로 되살리고자 하는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2025년 5월, 충남 공주의 비품 밤(못난이 밤)을 활용한 첫 제품 ‘밤율 밤라테’를 출시하면서 브랜드가 출범했습니다. 단순한 식품회사가 아니라, ‘가치의 순환’을 실현하는 사회적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밤라테 페이스트’는 어떤 계기로 개발하게 되었나요?
공주는 전국적인 밤 생산지이지만, 외형이 일정하지 않은 밤은 대부분 버려집니다. 이 ‘못난이 밤’을 활용한다면 지역 농가의 손실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한 디저트가 아니라, 선물과 이야기가 함께 담긴 ‘마음이 있는 상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무엇보다 ‘진짜 재료의 맛’을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방부제, 색소, 향료를 최소화하고 공주산 밤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인공감미료 대신 천연 사탕수수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했고, 패키지는 한자 ‘栗’을 중심으로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요?
밤은 계절성이 강해 일정한 품질로 가공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장기 보관 시 색과 향이 변하기 때문에 가공 온도와 밀폐 방식을 여러 차례 실험했습니다. 또, 제품을 선물용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성 사이의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공모전 참여를 통해 어떤 점을 배우거나 느끼셨나요?
공모전은 저희에게 ‘관광기념품의 본질’을 다시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이라는 확신을 얻었어요. 심사위원들의 피드백을 통해 ‘스토리텔링의 중요성’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아레테’가 그리고 있는 방향은 무엇인가요?
밤을 시작으로 복숭아,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로컬 브랜드를 넘어, ‘한국적인 건강 간식’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무엇보다 버려지는 농산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일, 그것이 아레테의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 원재료
- 공주 밤, 천연당 등
- 상품정보
- 공주의 못난이 밤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프리미엄 로컬 푸드로 고소한 밤의 풍미와 지역 농가의 가치를 함께 담은 업사이클링 제품.
- 판매정보
- smartstore.naver.com/aretestar/products/11832159028
- 문의
- arete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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